2010. 9. 3. 12:30 Physics/Speculations
어는점내림 상수 구하기, 보론
2009/04/24 - 어는점내림/끓는점오름을 다른 상수에서 구하기
위 글에서 내가 한 가정들 중에서는 엄밀하지 못한 가정이 하나 숨어있다. 원글에서도 밝혔지만 엔트로피에 대한 가정 말이다.
3. 엔트로피의 특징
엔트로피는 용매 자체가 가진 엔트로피(S1)와 용질 자체가 가진 엔트로피(S0)와 용매가 존재함으로서 생겨나는 엔트로피(Sp)의 합으로 생각한다. 이 때, 용질의 존재가 만들어내는 추가적인 엔트로피는 다음과 같이 가정한다.
Sp=klnΩ′Ω′=C(N1+Ns,Ns)
여기서 C는 Combination 함수를 말한다.
C(n,k)≡n!k!(n−k)!
엔트로피는 용매 자체가 가진 엔트로피(S1)와 용질 자체가 가진 엔트로피(S0)와 용매가 존재함으로서 생겨나는 엔트로피(Sp)의 합으로 생각한다. 이 때, 용질의 존재가 만들어내는 추가적인 엔트로피는 다음과 같이 가정한다.
Sp=klnΩ′Ω′=C(N1+Ns,Ns)
여기서 C는 Combination 함수를 말한다.
C(n,k)≡n!k!(n−k)!
기존 엔트로피(그러니까, S0 와 S1)에 대한 가정은 문제가 없다. 엔트로피를 로그함수로 정의한 이유가 이렇게 증가하는 복잡도를 단순한 덧셈으로 나타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섞였을 때 만들어지는 엔트로피이다. 공간을 무작위로 나돌아다니는 분자들인데 어떻게 그 분자들의 복잡도가 단순한 조합(combination)함수로 나타내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다. 어차피 통계역학은 그 기본 가정이 불연속성이므로 공간마저도 불연속적인 격자(grid)로 가정할 수 있다. 이제 한 격자의 크기를 한 분자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작게 잡고, 그 격자를 한줄로 쭉 늘어놓는다. 집합론에서 무한집합에 대해 ℵ0×ℵ0=ℵ0를 증명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격자를 한줄로 쭉 늘어놓으면 N1개의 빈 상자에 Ns개의 용질 분자를 집어넣고 나머지를 용매 분자로 채우는 문제와 동일한 문제가 된다. 따라서 매우 간단해 보이는 조합함수이지만 상대적으로 정확한 엔트로피를 구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용액이 액체이기 때문에 빈 격자가 없다는 가정이 포함된다. 빈 격자도 있으면 빈 격자도 계산에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한 상수를 구하는 식은 초유체나 기체 용액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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