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9. 22:44 Physics/Speculations
양자역학의 유래
양자역학에서 상태는 추상적인 켓(ket)벡터
|ψ⟩
로 나타난다. 이 벡터가 시간에 따라 진화하는 법칙이 슈뢰딩거(E. Schrödinger) 방정식으로, 1926년 처음으로 변위(x)에 대한 식을 유도해낸 이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당시 슈뢰딩거가 식을 유도해내었을 때에는 위 벡터를 변위공간에 투영한 것(
ψ(x)≡⟨x|ψ⟩
)의 시간에 따른 진화를 다루는 방정식이었고, 그 방정식의 생김새를 보고 파동함수라고 이름붙였다. 나중에 상태를 추상적인 벡터로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디랙(P.A.M. Dirac)의 업적이다.
iℏ∂∂tΨ(x)=−ℏ22md2dx2Ψ(x)+V(x)Ψ(x)
1차원, 입자 하나의 슈뢰딩거 방정식

x가 이상하게 쓰인건 무시하자
m1¨x1=k(x2−x1−s)m2¨x2=−k(x2−x1−s)
또는,
m1¨y1=k(y2−y1)m2¨y2=−k(y2−y1)y1≡x1, y2≡x2−s
¨(m1y1+m2y2)=0¨(y1−y2)=−k(m1+m2)m1m2(y1−y2)
¨y1=km1(y2−y1)¨y2=−km2(y2−y1)
¨X=AXX=(y1y2)A=(−km1km1km2−km2)
y=Acos(ωt)+Bsin(ωt)
y=Re[Aeiωt]
¨y=d2dt2Re[Aeiωt]=Re[d2dt2{Aeiωt}]=Re[−ω2Aeiωt]
X=χeiωt ,ddtχ=0
¨X=−ω2X=AX(A+ω2I)X=0
2012.11.08
추가할 내용은 새 글로 올리기로 했다. 다음 글도 읽어보시길.
- 이 표기법을 이용하게 되면서 상태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낼 수 있게 되었고, 상태를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본문으로]
- 파동을 e와 허수 i를 이용한 지수함수로 나타낼 경우 진동수(파수)는 미분으로 얻어진다. 슈뢰딩거 방정식을 쓸 경우 허수의 도입이 절대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본문으로]
- 원래 슈뢰딩거는 이 방정식이 시간에 대해서는 1계미분방정식이라는 것을 못마땅해했다고 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위 형태의 방정식은 로렌츠 변환에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더불어 고전적인 파동을 나타내는 방정식은 시간에 대해 2계미분항을 가지고 있다.) 상대론적 양자역학으로 넘어가면 클라인-고든 방정식(Klein–Gordon equation)이 이 대칭을 갖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2계미분방정식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곳을 참조하시길. [본문으로]
- 잠깐 이 문제를 벗어나고 있다. 일반적인 하나의 물체가 용수철로 벽에 연결된 상태를 생각하시길. [본문으로]
- 부호는 반전시켰다. [본문으로]
- 힌트: 함수는 무한한 행을 가진 열벡터로 쓸 수 있다. 아마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다면 거기에 잘 나와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수라는 연속체를 그렇게 쓰기는 힘들텐데 -_-;;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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