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31. 00:27 TrackBack

가방을 열어보자!

흠...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숙제도 마침 마치고 왔으니 -_-v) 트랙백 파도타기나 해보려고요 ㅇ-ㅇ

원글은 여기에~

일단 가방 사진!


짜잔~ 제 가방입니다(책가방이죠 ㅇ-ㅇ)

여기서 중요한건 이것!


제 블로그 메인사진에 걸린 악세사리입니다 -_-v

하라는 전공과제는 안하고 이놈을 깎았다죠(다 한 상태였다는 같잖은 변명을 하는 중)

앞주머니를 열어보면...


요즘은 거의 안부는 하모니카와 눈 나빠도 안쓰고 다니는 안경이 나옵니다.

렌즈는 안 쓰지만 안경은 걸리적거리거든요 ㅇ-ㅇ

다음은 그 옆의 지퍼를 열어보고...


학생수첩과 이상한(?) 푸른빛 상자가 나와요. 수첩 내용은 개인적인 거니까 비밀로 ㅇ-ㅇ

저 상자는 뭐냐 하면 말이죠


MP3P(와 연결케이블) 넣는 케이스입니다. 흠집이 많이 나는 기종인데다가 이어폰이 충격에 취약한 편이어서 말이죠 ㅇ-ㅇ

원래 이어폰은 다 들어갔는데, 목걸이형 이어폰을 사면서(귀에 꽃는건 동일한 모델) 저렇게 목걸이줄만 따로 쭉 뽑을 수 있도록 구멍을 뚫었어요. 커터칼과 손톱깎이 뒷면의 오돌도돌한 부분으로 씨름한 결과물이죠 -_-v

(원래 케이스는 플로피디스크 보관함입니다 -ㅇ-)

그러면 본격적으로 안쪽을...


컴퍼스는 전공 과제때 제도하느라 필요했던 거구요, 계산기는 오늘 시험볼 때 썼던 겁니다. 전자사전은 항상 들고다니고(저 오스트레일리아 스티커는 고딩때 잠시 학교에 들렀던 외국인 샘한테 받은건데 아직도 붙어있네요.. 한 2년 되었나;;), 사진기는 보통 들고다니는데 가끔 안 들고 다닐때도 있어요. 디카는 저거 하나밖에 없어서 디카 모습은 못찍어드립니다 ^^;; 맨 뒤는 제 필통입니다.


교과서는 뺐고요(맨날 들고다니는게 달라지니까 ㅇ-ㅇ) 나머지를 빼봤어요. 저 흰 종이는 오늘 시험 답안지 중 안쓴 거구 A4파일에 들은건 전공과제로 만들것 제도하던겁니다.(아... 수많은 원들의 현기증이;;) 맨 아래엔 제가 자주 쓰는 노트이구요. 저런걸 리갈노트라고 부르던가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판촉 아져씨 느낌으로)


무려 뒷부분도 남아있다는 사실!


엄한 책 한권(소논문 발표에 참고될까 해서 샀는데 3페이지 읽고 허덕이는중 ㅠ)하고 펜촉(스페어를 너무 많이 갖고 다녀서 문제더라구요 ㅠ), USB 메모리, 100원 동전(1974년.. 내가 태어나기 1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ㅠ), 그리고 가방 살 때 카드로 긁은 영수중(;;) 입니다. 영수증은 버려야겠네요 ㅇ-ㅇ. 저 100원짜리는 도서관 들어갈때 캐비넷 열 때 필요해서 하나 빼놓은 거예요.

뭐 제 가방 내용물은 이정도이네요 ㅇ-ㅇ. 예전엔 연고도 넣고 다녔는데(다른 가방), 한번 터지는 바람에 이제는 안 들고 다니고요(저 플로피 케이스 하나 더 사서 응급처치키트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예요), 버니어 캘리퍼스(자의 일종인데 이거 아시는 분 있으려나..)는 무거워서 그냥 놓고 다녀요. 음.. 또 기억나는건 손톱깎이(..)랑 USB 연결 단자, 딱풀, 미니 스테플러, 루빅스 큐브(이건 달고다니는 것도 하나 있었는데 잃어버린 이후로는 다시 안사고 있어요 ㅠ)가 있네요.

흠... 키가 안 크는데 이유가 있었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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