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 당신들이 산 것의 절반밖에 살지 않았지요.

경험도 반이고, 사고의 깊이도 반이지요.

물론,신념의 깊이에서도 뒤처지겠고요.

하지만, 얕디 얕은 제 정치인에 대한신념은

신념을 부러뜨릴지언정, 굽히지 못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자에 대한 신념도 그러하고요.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제 신념을 부러뜨려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요즘 나오는 기사들을 살짝 흩어 보니

국민들이 선동당하고 있다면서요?

좋은 신념입니다. 국민이라는 외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켜 나가다니요.

그런데 말입니다,

불과 1년이 채 되기 전에는

전혀 반대로 말씀하고 계시더군요.

신념을 바꾸신 건가요?

자발적으로 신념을 바꾸었다면 제가 뭐라 할 입장이 안되지만

제가 보기엔 자발적으로 "권력에 아첨하기 위해" 신념을 바꾼 것처럼 보이는군요.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답장 기다리지요.

08년 5월 3일

갓 대학이라는 곳에 발을 디디게 된 신입생이 올립니다.

'Wri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는 말이지...  (0) 2008.06.02
명백한 불법시위, 하지만...  (2) 2008.05.25
죽은 지식인의 사회  (0) 2008.05.01
18년 인생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내 짧은 인생 이야기  (2) 2008.04.30
4. 11  (2) 2008.04.11
Posted by 덱스터

블로그 이미지
A theorist takes on the world
덱스터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