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1. 13:18 Writer
죽은 지식인의 사회
지식인은 죽었다.
그중 일부만이 그나마 살아남았지만, 너무 적은것 같다.
지식인은 철장 속의 카나리아가 되어야 한다는 누군가의말이 생각난다.
카나리아는 연탄가스를 느끼면 바로 죽는다고 한다.
지식인은 그런 존재인가 보다.
그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느끼고, 희생해야 한다는...
이제 카나리아는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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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 정부에 비판적이어야 할 언론이
오히려 정부에 아부만 하는 것 같다.
세상을 믿지 못하는 나도 한심하지만
나에게 믿음을 주어야 할 세상이 더 한심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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