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 19:24 Daily lives
기억력을 한탄하라
어제 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어요. 어느때처럼 메신저에 접속해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친구신청을 하더라구요.
'어? 얘 누구지???'
한 10분간 고민했습니다. 그런 다음, '아 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친구. 나중에 보니 맞긴 맞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예전부터 사람 이름 외우는 걸 정말 못했어요. 고등학교때 20명 조금 넘는 반이었는데 급우 이름 다 외우는데 한달에서 두달정도 걸렸던 것 같고... 전교생 수가 70명정도 되는데 70명 이름을 1년이 넘게 걸려서 겨우 외웠네요 -_-;; 1학기 때 들었던 소형 강의(한 10명 정도 되요)는 한 학기가 지나고 나서야 겨우 이름하고 얼굴이 매칭이 되는 상황이구요. 지금도 같은 과 친구들 중에서 50명 정도가 같은 반인데도 10명에서 20명 정도는 이름하고 얼굴이 매치가 안 되는 것 같구요 ㅠㅠ
아... 이 망할 기억력... 사람 얼굴 잘 기억 못하는 이 성격 때문에 한번 크게 데일 것 같은데, 기억한다는 것이 말이야 쉽지 실제 고치는 건 너무나도 어려워요 ㅠㅠ
여러분, 기억력 좋으신가요? 좋으시면, 좋아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덧. 지금 기획했던 글 1편을 다 쓰긴 했는데 적당한 그림이 없어서 헤매고 있어요 ㅠㅠ 잠시만요;;;
'어? 얘 누구지???'
한 10분간 고민했습니다. 그런 다음, '아 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친구. 나중에 보니 맞긴 맞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예전부터 사람 이름 외우는 걸 정말 못했어요. 고등학교때 20명 조금 넘는 반이었는데 급우 이름 다 외우는데 한달에서 두달정도 걸렸던 것 같고... 전교생 수가 70명정도 되는데 70명 이름을 1년이 넘게 걸려서 겨우 외웠네요 -_-;; 1학기 때 들었던 소형 강의(한 10명 정도 되요)는 한 학기가 지나고 나서야 겨우 이름하고 얼굴이 매칭이 되는 상황이구요. 지금도 같은 과 친구들 중에서 50명 정도가 같은 반인데도 10명에서 20명 정도는 이름하고 얼굴이 매치가 안 되는 것 같구요 ㅠㅠ
아... 이 망할 기억력... 사람 얼굴 잘 기억 못하는 이 성격 때문에 한번 크게 데일 것 같은데, 기억한다는 것이 말이야 쉽지 실제 고치는 건 너무나도 어려워요 ㅠㅠ
여러분, 기억력 좋으신가요? 좋으시면, 좋아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덧. 지금 기획했던 글 1편을 다 쓰긴 했는데 적당한 그림이 없어서 헤매고 있어요 ㅠㅠ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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