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헝가리의 건축학 교수인 Ernő Rubik이 개발한 루빅스 큐브(이하 큐브)는 1980년에서 8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개가 넘게 팔렸으며, 1980년과 1981년 연속으로 BATR(British Association of Toy Retailers) Toy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잘 알려진 장난감이다. 매직퍼즐, 매직큐브, 큐빅스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큐브는 가로세로높이가 5.7cm밖에 되지 않으며, 27개의 작은 정육면체가 하나의 커다란 정육면체를 형성하고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26개의 조각들이 축을 따라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큐브는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실은 약 4.3*10^19개의 가능한 배치의 수를 가진 복잡한 퍼즐이며, 그 살인적인 난이도로 인해 종종 ‘천재들의 장난감’ 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큐브에 완전한 해법이 있음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큐브를 분해한 후 임의로 재조립했을 때 완전히 맞출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는 이 논문에서 이렇게 큐브를 분해한 후 임의로 재조립했을 때의 상태에 대해 논할 것이며, 각각의 경우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뭔가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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