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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ves 2008.07.11 21:28
북한 금강산에 가셨다가 어쩌다가 초소를 넘고 하셔서 등에 총맞으셨다는 그 아주머니.
당신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일단, 지금 상태에서는 잘잘못을 따져봤자 누가 잘못했다 이외의  별 의미는 없을 것 같다. 물론 누가 잘못했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냐고 한다면 내가 할 말은 없지만 말이다.
어차피 북한에서 사건 진상을 파헤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지는 않고, 또 북한측에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부에서 큰소리칠 입장이 못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지금 아이 구슬리는 쪽이 윽박지를 타이밍이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아주머니가 군사지역을 넘어간 것이라면, 대한민국 정부는 할 말이 없다. 그렇다면 관광자 안전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기업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누가 잘못했다는 것으로 밝혀지든, 대한민국 정부는 큰소리할 처지가 되지 못한다.

군사분쟁지역이면 총성없는 전쟁터와 다를 것이 무어란 말인가. 과잉대응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전쟁터에 들어가신 아주머니 잘못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정부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할말이 없는거다. 단, 아주머니가 군사지역이 아닌데 총에 맞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이것이 사실인 경우라도 북한이 그런 결론이 나도록 도와줄 것 같지 않다.

참 복잡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되든 정부는 할 말이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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