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3. 03:31 Daily lives
깜찍이 소다 한잔 하고 과제 속행
GS마트에서 생각없이 네 병을 집었는데 다섯 병 하면 만원에 준다고 해서 냅다 한병 더 집어왔다.
예전에 친구가 말하길, 깜찍이 소다에 알콜 약간 섞으면 딱 크루저 맛이 날 거라고. 그렇다. 깜찍이소다. 알콜에 매우 취약한 나에게는 이 정도 알콜이 적당하다. 내가 마시는 술 대부분이 약하긴 하지만.
학부MT 준비에 어쩌다가 끼어들게 되어서 내일까지는 내야 하는 과제를 아직 못 했다. 내일 오전 수업 휴강이니 밤 새지 뭐 -_-.(이러면 진짜 밤 새던데 -_-;;;;) 일단 화는 진정해야겠기에 크루저 한병 따고 재개한다.
위산에 서서히 산화되어 으스러져 갔습니다 아아 갔습니다
집합론 -_- 지금 자연수 집합에서 ε으로 가는 1대1 대응을 찾고있다. 일단 ω^ω로 가는 1대1 대응은 대충 찾은 것 같은데 ε는 어떻게 찾는거냐 -_-;;;(대충 비슷하게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파란 크루저랑 같이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맛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달달하고 천천히 알콜이 달아오른다는 것에서. 이제 노란색만 먹어보면 되는건가? 그런데 왜 술집에서는 크루저 파란것만 파는걸까 -_-;;
p.s. 그런데 크루저가 와인이었나...-.-;;;
p.s.2. 셀 수 있는 집합의 크기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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