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다가 발견했던 것들.
사진 찍어서 올린다.
이건 내가 공부하던 물리책들.할리데이 7E는 정말 오래 본 책이다.처음부터 정독하기에 도전해서 마지막으로 읽은 정도가 60%정도였던것 같은데...알물강은 대곽 입학전에 물리 개념을 제대로 심어주는데 한몫 했지.ㅋㅋ맨 왼쪽의 물리학 1,2 는 AP에서 한건데, 아주 가끔 심심할때 뒤적거린것 빼고는 건드린 적이 거의 없다.양자역학 볼 때 조금 봤었지.새대학물리는 통계물리를 접한 책이고, 특수상대론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된 책이다.이 책을 보고 나서 로렌츠변환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지.해석역학. 다른 사람이 추천해서 산 책인데솔직히 Classical Dynamics of Particles and Systems가 훨씬 좋다. 설명은문제는 해석역학이 좋다고 하더만...난 개념이 우선하니까 패스.그래도 정말 웬만한 역학의 70% 정도는 이 책으로 정리한것 같다.특수상대론이나, 라그랑주역학이나...옆의 Introduction to Electrodynamics는 대충보다 만 책. 한 20%정도만 봤을 거다.그래도 전자기학에서 조금 고급스킬을 익혔다 하면 다 이책이다.맨 오른쪽은 관홍샘이 주신 책. 이거보고 경시에 좌절했지.솔직히 지금도 잘은 못풀겠다.
이게 포스팅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아랫쪽에는 대치동의 혜낢학원에서 쓰던 프린트 모음집이긴 하지만둔산동의 ?학원에서 심층면접대비를 한다면서 받았던 프린트 모음집이다. 주로 물리(주로가 아니라 다)참 재미있게 풀곤 했었지
이건 거기에 끼어 들어가 있던 생일축하편지와 생일선물동일인물에게서 받은것도 아니고, 동일년도에 받은것도 아니지만그냥 모아서 찍어봤다. 이 둘밖에 없었거든.오른쪽 위는 긴팔원숭이가 1학년 때 선물을 주면서 넣어준 편지.이거 버리자니 또 뭐하고 계속 보관하자니도 뭐한게 좀 거슬린다.괜찮아 긴팔아, 니가 준 클립보드는 아직 잘 쓰고 있단다.그러고보니까 1학년때 받은 선물중 남아있는건 클립보드 하나인가?(하긴 나머진 다 먹거리였지 ㅡㅡ)왼쪽 아래는 2학년, 그러니까 작년에 받은거다.내가 하가렌을 조금 좋아하지, 음..(조금이 아닐껄?)그나저나 이거 어떻게 써먹는지 몰라서 아직도 보관중이라고 말 못한다.다른 생일선물들은 야생마가 던지고 간 병아리인형(이건 그냥 애들 시비걸때 쓴다)하구내 직속후배가 준 효과를 모르는 포션하구(어떻게 처리할지 몰라서 학교에 놓고온것 같기도..;;)뭔가 먹을것들하구(..) 등등이 있다.이런거 이렇게 포스팅이라도 해놔야지 잊지 않지.
이건 같이 찾아낸 일러스트들.가운데 위의 것은 아예 망한 일러스트.아래 것은 옆의 타이틀 일러스트를 보면 어디에 쓰인건지 알 수 있을꺼구오른쪽은 프로필 잘 보았으면 알겠지??왼쪽의 것은 1학년 들어가기 전 GOSU프로그램때 그린 그림.나름대로 그때 프라이드(?)를 갖던 시계와독서실 자리를 그린거. 내 희망사항도 같이 그려져 있다.생각해 보면 내가 그리는 사람들의 얼굴은 왜 죄다 같아보일까..ㅡㅡ;;
이건 오늘의 하이라이트!여태까지 고등학교 시절에 쓴 것으로 보이는 모든 물리프린트 총정리(저기 오른쪽 위 폴더의 아래에 깔린건 혜낢학원 프린트지만 패스)
누군가 내가 성실한 학생이라고 했지만, 프린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난 전혀 성실하지 않다.는건 구라고2학년때는 1학년때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은것 같다.왼쪽 위 파일에 들은건 1학년때 물리올림피아드 대비 수업을 들으면서 썼던 프린트들아래 파일에 들은건 2학년때 물리올림피아드 대비 수업을 들으면서 썼던 프린트들(그래봤자 80%는 중??물론 2학년때는 1학년의 1000%나 되는 시간을 투자했던것 같지만(여름방학에 보충까지 다 빠져가며 물리공부하는척 했지...1학년땐 보충은 있는대로 다들었었는데... 물론 시험 1주일 전부터는 제외)상은 똑같았다는거. 이건 뭐...ㅡㅡ;그래도 후회는 없다. 머리가 그때 안 돌아간 것도 다 무슨 뜻이 있었겠지(라고 믿고 싶다)이정도로 포스트는 마치고, 물리공부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