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 13:33 Daily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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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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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의 정리(문화어: 세평방 정리)는 직각삼각형의 세 변의 관계를 나타내는 기본 정리이다. 이 정리는 평평한 평면, 즉 유클리드 공간 위에서 성립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의의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을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는 다른 두 변을 각각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의의 합과 같다.
이때 빗변의 길이를 c, 다른 두 변의 길이를 각각 a,b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쓸 수 있다.
- a2 + b2 = c2
이것은 직각삼각형의 두 밑변의 길이를 알면 그로부터 나머지 한 변의 길이를 계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이러한 관계를 처음 발견·증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를 기념하여 이름붙여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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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의 표현 [편집]
c를 직각삼각형의 빗변의 길이, a와 b를 각각 나머지 두 변의 길이라 하면, 다음과 같이 공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또는, c에 대하여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c를 알고 있고, 두 변 중 하나의 길이를 알아야 한다면,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또는
이 방정식으로 직각삼각형의 세 변에 대한 간단한 관계를 알 수 있으므로, 두 변의 길이를 알면 나머지 길이를 알아낼 수 있다. 이 공식을 일반화한 것이 코사인 법칙이며, 이를 이용하면 두 변의 길이와 그 사잇각을 알면 임의의 삼각형의 나머지 변의 길이를 알아낼 수 있다. 두 변이 이루는 각이 직각인 경우 코사인의 법칙은 피타고라스의 원리로 간단히 정리된다.
증명 [편집]
기하학적 증명 [편집]
오른쪽 그림에서, H는 점 C에서 변 AB에 내린 수선의 발이다. 이때 삼각형 ACH와 삼각형 ABC는 닮음이 되고, 비슷한 이유로 삼각형 CBH와 삼각형 ABC는 닮음이다. 따라서
이 성립한다. 이 두 식을 정리하면
이 두 식을 더하면
이 되고, 따라서
- AC2 + BC2 = AB2
가 성립한다.
대수적 증명 [편집]
오른쪽 그림에서 전체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는 (a + b)이고, 따라서 넓이는 (a + b)2이 된다.
이번에는 부분의 넓이를 각각 구해보면, 가운데 정사각형의 넓이는 c2, 네 개의 직각삼각형의 넓이는 가 된다.
따라서, 전체 넓이는 가 된다. 그러므로
가 성립한다.
역 [편집]
피타고라스 정리의 역 또한 참이다.
a2 + b2 = c2을 만족하는 임의의 양수 a, b, c에 대해 세 변의 길이가 각각 a, b, c인 삼각형이 항상 존재하며, 변 a와 b사이의 끼인각은 항상 직각이므로 이 삼각형은 직각삼각형이다.
이는 유클리드의 《원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명제는 코사인 제2법칙이나 귀류법으로 증명할 수 있다.
기타 특징 [편집]
피타고라스의 정리에서, 변 a, b, c 가 모두 정수라면, a, b, c중에서 하나는 반드시 3의 배수이다. 귀류법을 이용하여 증명하면 다음과 같다.
만약 a, b, c 모두 3의 배수가 아닐 경우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a2 + b2 = c2 이므로 이에 따라 위의 값들을 대입하여 넣으면
위의 값들을 전개하면
이를 정리하면
좌변은 3으로 나누어서 2가 남지만 우변은 3으로 나누어서 1이 남으므로 모순이다. 따라서 a, b, c 중 하나는 3의 배수여야한다.
주석 [편집]
- ↑ 최초의 발견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같이 보기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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