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3. 01:30 Daily lives

새 학기

새 학기 시작.

교재는 세권만 사면 되어서 좋긴 한데 가격은 만만찮게 나간다. 집합론을 들을 예정이라 교재를 구입했는데 여태 산 대학교재중 제일 작고 얇으면서도[각주:1] 가격은 2위를 지키고 있는 알 수 없는 녀석이다. 가벼운건 좋긴 한데 이게 그렇게 비싸게 받을만한 값어치가 있는 책인지 긴가민가... 뭐 덕분에 월수로는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번학기에는 맡은 튜터를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싶어서 강의노트를 만들어둘까 생각중이다. 실제로 지도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네시간. 시간강사는 강의시간의 세배로 실제 근무시간을 계산한다는 판결[각주:2] 있는데 그래도 지도하는 시간만큼은 내용준비에 신경써야 할 것 같아서 그렇다. 시간이 부족할 것 같긴 하지만 일단 컴퓨터를 좀 줄여야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부터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_-;;
  1. 얼마 전에 대유행(?)한 『88만원 세대』보다 얇고 가볍다. 300페이지도 안되는 우월한(?) 교재. [본문으로]
  2. 링크는 관련 기사(프레시안). 판례는 못 찾았다. [본문으로]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성검사?  (0) 2010.03.04
재밌는 의문  (0) 2010.03.03
하라는 일은 안 하고  (2) 2010.02.26
근황  (2) 2010.02.23
궁금한 것 하나  (2) 2010.02.22
Posted by 덱스터

블로그 이미지
A theorist takes on the world
덱스터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