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2. 00:40 Daily lives

글 날로먹기

일단,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한 글. 상당히 기니 여는건 비추.(그래도 읽어볼만은 합니다/어쩌라는 거지 -_-)


간단하게 말하면 '이 상태에서 내각제가 도입되면 사실상 한 당이 계속 해먹는 구도가 되어버린다'

정치구조 그딴건 잘 몰라서 내각제가 대통령제와 어떻게 다른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긁어온 글.

그리고 이전 글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 현재 좌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노무현'이라는 상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냐는 것. 이 한 문장을 이렇게 길게 자세히 설명하는 것도 능력. 보통 레포트를 쓸 때 아주 부러워진다는...

[딴지일보] 노무현의 부활

'노무현'이라는 상징이 죽음이라는 대상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떼어놓기 힘들겁니다. 박정희처럼 말이죠. 생각해보면 충무공처럼 끝까지 살아남을지도...-_-;; (모두 새로 열은 블로그에 끄적거리려다가 때려 친 글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그래서 무작정 '노무현은 아니다'라고 외치고 들어가는 순간 gg.

그나저나 정권도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거라는 걸 인식했는지 철벽모드네요.(아까 그 글에서 말했듯 이번 주가 이후 흐름의 큰 틀을 결정지을겁니다 아마) 아까 버스에서 라디오를 듣는데 당분간은 시청앞광장을 닭장차로 강강수월래 할 거라던데...
  1. 그 이전 글에서 한나라당이 '내각제 개헌'을 뽑아들 가능성이 높다고 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내각제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수립되면 한나라당 주도의 1.5당 체제로 돌입(일본처럼이라는데 저야 그런것과는 안드로메다 거리에 있으니)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쉽게 말하면 정권교체 불가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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