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개강이네요.(내일 텝스시험이 있다는 것은 살짝 무시)
요즘 이슈 멏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강하고 나면 이 일도 못할 것 같아서요.(워낙 시간표를 빡빡하게 짜 놓아서...쩝)


1. 진중권 vs 중앙대 총장

중대 총장.... (진보신당 게시판)

진중권 교수가 한 건 했습니다. 이건 정말 할 수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인데... 더군다나 우리나라같이 '어디서 아랫것이 대들어'가 일상화된 나라에서는 말이지요...ㄷㄷㄷ

그런데, 대학 총장이라는 사람이 참 막장이네요... 총장은 막장이었네~(라임이..;;)


2. 한나라당 날치기(?)

이상득 지침으로 미디어법 직권상정 (투데이코리아)

형제는 위대했다....
이건 뭐, '뭔진 모르겠지만 그놈이 하자는 것이니 좋은 거겠지' 식으로 법안 통과시키는 건가요?

뭔가 병맛이지만 멋지네요(주어 없습니다)

미디어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직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날림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이전 글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크게 다르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3. 환율...-_-;;

전고점 뚫은 환율, 1600원을 향해 계속 갈까? (노컷뉴스)

아버지 해외출장이신데...쩝;;


4. 사냥...(?)

전녀옥(흐)씨 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웃으면 안 되는데 입 꼬리가...-_-;;;

한나라'전여옥폭행, DJ·노무현탓' (뉴데일리)

아직도 못 되면 남 탓인 한나라당입니다. 직접 뛰어서 보이라니깐 아직도 그러네요 -_- 네거티브는 반짝 효과만 노리는 용도이지 그걸로 쭈욱 나가면 당 이미지 자체가 네거티브가 되어버리는 걸 모르나요?

유원일 "전여옥이 입원이면 나는 불구됐다" (뷰스 엔 뉴스)

생각해 보면 이 것도 웃기네요. 어제는 야당(무늬만?)인 사람이 죽도록 얻어맞았는데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다가 오늘은 여당인 사람이 스치기만 했는데 갑자기 폭발적인 여론이 일어나고 말이지요. 물론 그 여론이란게 긍정적인 방향(?)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5. MBC 마지막 카드(?)



'MBC가 전세계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돌아다니던데 이거 실제로 방송 했었나요? 제가 워낙 TV랑 거리가 먼 사람이라...;;

그나저나 정치권에 부담 좀 가겠는데요? 옳다 그르다라는 가치판단은 일단 제껴놓고 보자면 이런 퍼포먼스(?)가 미디어법에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건 확실하거든요. 날림패스는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MBC가 무지하게 아니꼬운 분들은 이거 뭔 개소리냐면서 무시하겠지만 말입디다.



찾아보면 더 재미있는 이슈도 있긴 하겠지만 일단은 이 즈음 해서 마무리하려고요. 내일은 그러고보니 삼일절이네요. 방에 태극기 없는데 어쩌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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