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PC는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랩탑(노트북)을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예전에 듣고서는 흥미로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가 OLPC가 시작할 때의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니콜라스 네그로퐁테(Nicholas Negroponte)교수입니다.



보신적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OLPC는 결국 XO라는 랩탑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여기에 조립(?)되는 영상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한번 가격을 봤더니 199$이더군요. 예전같았으면 20만원이라고 할 테지만 지금은 얼마죠?(-_-;;) 하여튼, 위 동영상에서는 2010년까지 생산 단가를 50$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규모의 경제(그러니까, 대량생산)를 통해 말이지요.(전 10$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10만원이더군요. 그러니까, 100$ 말입니다.) 그리고, 작년 활동에 관한 보고가 있었네요. 이번에도 네그로퐁테 교수가 발언을 맡았습니다.



2007년 12월에 찍힌 동영상인데, 당시 가격이 187$라고 하네요. 목표 가격은 2009년까지 100$, 2012년까지 50$ 랍니다. 그러면서 당부를 하나 하는데, Give one Get one이라는 프로젝트(399$로 두대를 사서 한대를 기부하는 형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만 할 것이 아니라 주변의 지인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라고 하네요.(제가 포스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TED에 예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OLPC 관련 동영상이 두개나 올라와서이긴 하지만 -_-;;)

두번째 동영상에서 인상적이었던 말은 에티오피아의 키보드 표준과 관련된 발언이었습니다. OLPC가 에티오피아에 도입되기 전에는, 에티오피아에는 키보드 표준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니, 표준도 있을 리 없지요.(정부에도 컴퓨터가 한대도 없다는 말인지 아니면 정부에서는 영문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단 말인지 헷깔리네요 -_-;;) 이후, OLPC가 도입되면서 키보드 표준이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엔 2세대 XO가 준비중이라는데, 이번엔 듀얼스크린에 터치방식을 채택하려고 한다네요. 관련 기사 링크걸어 둡니다.

OLPC, 80달러대 `XO-2` 나온다

덧. 마이크로소프트(이하 마소)에서도 OLPC를 지원했었나요? 전 윈도우가 가격이 있어서 OLPC에서는 포기한 줄 알았는데, 또 그게 아닌가 보네요.(제가 알기로는 빌 게이츠가 이 프로젝트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얘기했다는데....) 하긴, 마소도 시장 지배력(?) 뭐 그런거랑 관련해서 위협을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Know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네가지 유형  (14) 2009.01.12
수식 입력하기  (6) 2009.01.09
OLPC : One Laptop Per Child  (0) 2008.12.02
단테,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4) 2008.12.02
진정성을 묻지 마라  (0) 2008.09.12
알의 껍질을 깨고 나오다  (0) 2008.08.29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 49 

글 보관함

카운터

Total : 650,550 / Today : 82 / Yesterday : 153
get rss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