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만평 2008년 6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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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ditorial/cartoon/view.html?cateid=1063&newsid=20080618184702141&cp=chosun

뭐가 문제인데? 광고주 광고하고 싶으면 하라고 해. 난 안살꺼니까.

어차피 광고하는 사람들의 문제라니깐? 일반인들은 조중동에 광고하면 더이상 그 기업의 물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 뿐이야. 시민들은 그럴 권리가 있다고. "나 저러저러 하니까 저 회사 물건 안살꺼야" 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이지. 그렇게 배짱 있으면 광고 내라니까? 광고효과 엄청나잖아. 일일배포광고책 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대신에 광고가 나오는 날 이후로 난 안사. 협박? 웃기고 있네. 민주주의 국가에서 니가 광고하면 안사겠다는 것은 당연히 할 수 있는 권리야. 조중동 그렇게 광고 끊기는게 두려우면 광고주들한테 전화해. "광고 안하면 기사로 존나 까대주마" 니네가 기사 쓰는것도 자유야. 우리가 안사겠다고 하는 것도 자유고. 안산다는 것이 협박이 되지는 않지.

참, 농심. 참고해 둬. 과자는 크라운으로, 라면은 삼양으로 갈아탔다. 조중동이랑 같이 잘 살아 봐. 행운을 빌어줄께. 그거 알지? 물처럼 말은 싸내지르면 다시 주어담기 무지막지하게 힘들다는거. 아무리 그 회사의 일개 직원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해도, 그건 전체에게 돌아온다. 잘 생각해 둬. 신입사원을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 잘 생각해 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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