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9. 22:34 Writer

요즘 잠을 충분히 자서 그런가

꿈을 많이 꾼다.(새벽에 자주 일어나기도 하구)

바로 기록해 뒀어야 하는 건데(원래 내가 꾸는 꿈 내용이 좀 가관이잖냐)

다 까먹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는 것이

너무나도 비현실적이어서 꿈일 수밖에 없는 상황조차도

꿈속에서는 꿈인지 모른다는 거다.

누구 망상대로 꿈에서 보는것이 다른 세계의 나라면

...

그놈들은 다 물리법칙이고 뭐고 없는 세상의 인간이란 말인가...???

뭐 어쨌든 정말 푹 쉬고있는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엔 거의 못 꾸었던 꿈들을 꾸게 되다니.

어떻게 생각하면 꿈을 꾼다는 것이 그래도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거고

꿈을 꾸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열성적으로 삶을 살고 있다는 뜻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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