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3. 22:24 Daily lives

근황, 20090403

격정적인 프라이데이 나잇이군요.(응?)

어제 잠시 집에 내려갔다가 오늘 다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옷 약간과 리뷰를 아직 작성하지 못했던 인상깊은 책들을 조금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알라딘에서 받은 책 조금씩 보고 있구요.

U, Robot 유, 로봇 - 8점
이영수(듀나) 외 지음/황금가지

지금 당장은 우석훈씨의 책 『촌놈들의 제국주의』와 SF 단편선 U,Robot을 읽고 있습니다. 제국주의는 동아리 일로 조금 보고 있는데, 오늘내일중으로 다 읽고 짧게 서평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소설은 원래 잘 읽지 않는 편이라 단편선에 대해서는 할 말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짧으면서도 강한 충격을 주었던 단편이 있는데, 아직은 반만 읽은 상태니 더 충격적인 단편이 나타날지 모르겠네요.

W&Whale이 1.5집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받고 집에 내려갔다가 오늘 듣기 시작했습니다. 1집 Hardboiled와는 다르게 일렉트로닉 성격이 강하네요. Where the story ends 시절의 안내섬광(眼內閃光)의 느낌이 듭니다. 곡은 뭐랄까, 믹스를 새로 하면서 괜찮아진 것도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잘못 튜닝한 교과서의 느낌이 듭니다. 기발하다기보다는 조금 우스꽝스럽다고 할까요? 그래도 새로 부른 노래는 괜찮네요. 약간 급조한 느낌이 든다고 했던 분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제가 아는 W는 한 2년에 한번 앨범을 내는 가수였는데 말이지요 -_-;;;

더블유 앤 웨일 (W&Whale) 1.5집 - Random Tasks - 6점
더블유 앤 웨일 (W&Whale) 노래/로엔

그나저나 과제는 계속 밀려드는군요 -_- 지지난주인가 숙제 넷으로 격정적인 주말을 보냈는데 그사이에 숙제 셋이 쌓이고 말았습니다. 아아아... 휴식의 시간은 언제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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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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