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008/12/25 - TED - Susan Savage-Rumbaugh: Apes that write, start fires and play Pac-Man

위의 포스팅이 생각납니다. 제가 위의 글에서 조금은 두렵다는 표현을 했었지요. 침팬지들이 인간과 동등한 문명을 이루고 사는 세상이 올 것인지, 아니면 인류가 침팬지들을 멸망시키고 다시 독보적인 생명체로 살아갈 것인지 말입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인간은 배타적인 존재로 남아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비로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는 모르지만, 그 전에 지구란 행성이 남아있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계속 배타적인 벽을 허물고 개방된 의식을 향해 나아가리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후반에는 사람 한 명이 나옵니다. 환자입니다.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합니다.(물론 동영상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기계를 통한 언어활동은 가능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기계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런 상태에서 음악까지 작곡하고 연주할 수 있다는 것, 이 사실이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버림받았을 사람이 이제 동등한 인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배타적인 외피가 점차 벗겨져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 배타성이라는 껍데기가 녹아 내리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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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2009.01.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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