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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a vu[F: already seen], 데자부
기시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예전에 경험한 듯이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기억을 되살리려 할 때 세부적인 부분은 기억에 남지 않는다.

Jamais vu[F: never seen], 자메 부
미시감. 많이 경험했던 것이 전혀 새롭게 느껴지는 현상을 말한다.

Presque vu[F: almost seen], 프레스끄 부
설단 현상. 이미 경험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억해 내지 못하는 것. '말이 입끝에서 맴돈다(TOT: Tip of the Tongue)'는 표현으로 압축이 가능하다. 이미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집중하면 살려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세가지를 통틀어 '부'들(The Vu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가지 모두 기억의 입출력 이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어찌 보면 모든 사람들이 겪는 새로운 느낌에도 이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하긴, 인간은 보이는 것 느끼는 것 하나 하나에 이름을 붙여 분류하길 좋아하는 특이한 존재이니 당연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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