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2. 12:40 Writer

ICISTS-KAIST 2009

흠... 전 2007에 갔었더랬죠.(고등학생이 시간도 많다)

블로그를 너무 놀도록 놓아두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실상은 친구의 부탁을 받아서) 광고홍보글 하나 올립니다.

재미있어요. 적어도 2007은 재미있었어요.(물론 제 취향의 재미)

기회가 되면 가려고 했는데 이 몸은 좀 바쁘신 편이라....(-_-;;)

아래는 친구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mumbling/80074043510



5회 국제대학생컨퍼런스 ICISTS-KAIST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to Society)

 

 

ICISTS-KAIST는 매년 여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입니다.  

 

ICISTS-KAIST는 과학기술과 사회의 융합이라는 큰 주제 아래 세가지 워크샵으로 펼쳐집니다. 참가자들은 각 워크샵별로 그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팀 프로젝트,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Q) ICISTS-KAIST에 오면 무엇을 하게 될까요?

 

# 1. 훌륭한 연사와의 만남

2008년 여름에는 27세의 로봇회사 CEO 'Michael Pollitt', MIT 교수 'Steven Dubowsky', Hawai 미래연구센터 소장과 앨빈 토플러의 파트너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로써 유명한  'Jim Dator'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주었습니다.

ICISTS-KAIST 2009에서도 훌륭한 석학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2. 과학 기술과 사회의 만남의 장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중요하게 작용하는 과학 및 기술 분야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 3. 다양한 국내외 학생교류
 전 세계 30여 개의 외국인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연세대, 고려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등 국내 Network를 통해 다양한 대학생들과 교류하게 됩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의 gala night이라는 시간을 통해 학술적인 만남 뿐만 아니라 5일동안 함께한 참가자들과 즐거운 친목도모를 할 수 있습니다.

 

 

과학 기술의 국경이 사라지고 전세계적 협력 아래 과학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지금, 앞으로 다가올 과학 및 기술의 중요성을 논하고 관심을 일깨우며, 미래 다양한 분야에서의 차세대 리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ICISTS-KAIST를 통해 당신의 꿈을 조금 더 드높이십시오.

 

 

 

ICISTS-KAIST 2009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사목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을 이어줌으로서 기존 사회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일깨움.

-비전공자 및 일반 학생들 또한 부담 없이 과학과 기술에 대해 논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다른 나라 및 다른 교육환경에서 자란 학생들 간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글로벌화에 기여.

-과학과 사회에 대한 비전을 가진 새로운 차세대 리더의 양성

 

 

<행사개요>

1. 행사명: ICISTS-KAIST

2. 일 시: 20098 20()~23() (8 19일 수요일 Orientation)

3. 장 소: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

4. 행사내용: Workshop #1 : Climate Change

              Workshop #2 : Human-Computer Interaction

              Workshop #3 : Nano Clinic

               Workshop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강연 및 토론에 참여

 

5. 주 최: 카이스트 국제학술회의 개최동아리 ICISTS

6. 참가대상: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전공, 학년, 국적 불문)

7. 참가신청: 1 : 2009 4 1~516

                   2 : 5 23~6 30

                   3 : 7 1~7 31

행사홈페이지 (http://www.icists.org)에서 application essay 작성

 

 

* 문의 : icists@icists.org / www.icists.org

*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PDF 파일을 참조하십시오.


 

아! 그리고 대전에 계신 분 중  통섭, 우주로켓, 대안 에너지 에 관심 있는 사람 있다면 이 강연들 참여하시는 것 좋을 듯!

우리 동아리에서 기획한 공개 강연이고 저명한 연사 분들이시니 시간 되시면 들으러 오길! >_<

 

<행사개요>

1. 행사명 : <대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공개 과학 강연>

2.   : 1강연 : 2009 7 21일 화요일 오후 2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2강연 : 2009 7 24일 금요일 오후 7 (이수용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3강연 : 2009 8 21일 금요일 오후 7(이필렬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
(
각 강연은 약 1~2시간씩 진행됩니다.)

3.   :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의학습관(E11) 1층 터만홀

4. 참가대상 : 대전 시민 및 중,고등학생.

5. 참가 : 무료

 

<행사안내>

1)     : 21세기 문화와 지식의 통섭

일시 : 7 21일 화요일 오후 2~4

연사 :  최재천, 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

최재천 교수님은 책 통섭의 저자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이자 그 저서의 엮은이이기도 합니다. 또한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더 아름답다등의 저자이기도 한 최재천 교수님은 생물진화론적 시각에서 우리 사회의 흐름을 짚어보고 미래의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내용 :  통섭은 다양한 학문 분야들을 가로질러 사실과 그 사실에 기초한 이론들을 한데 묶어 공통된 하나의 설명체계를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21세기 문화와 지식의 통섭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있는 것들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내용의 강연을 해주실 것입니다.

2)     제목 : 우주로켓

일시 : 7 24일 금요일 저녁 7~9

연사 : 이수용,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미래기술팀

2002 1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수용 박사님 팀은 러시아와 손잡고 개발한 첫 위성 탑재용 로켓 KSR-3 발사에 성공하였습니다. KSR-3에서는 이수용 박사님이 개발하신 액체연료 기술이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이로써 엔진의 연소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수용 박사님께서는 이번 대중강연을 통해서 인공위성에 쓰이는 기술에 대해서 이런 기술이 사회에 어떻게 응용되는 지에 관해서 강연을 해주실 것입니다.

내용: 올해는 대전 국제우주대회를 비롯하여 우주에 대한 관심이 큰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켓 ‘나로’호의 발사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강연의 내용은 크게 로켓의 역사나 기초원리 그리고 우리나라의 개발현황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3)     제목 : 미래의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야 할까?

일시 : 8 21일 금요일 오후 7~9
연사 : 이필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이필렬 교수님은 국내 태양에너지 분야의 권위자이시며 동시에 유럽에서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파시브하우스의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등 대안에너지의 실제적인 적용에 힘쓰고 계십니다. 대중들에게 대안에너지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알려주는 강연활동에도 열심이며, 또한 이를 책으로도 만들어 "다시 태양의 시대로, 2004", "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2002" 등의 책을 집필하셨습니다.

내용 : 녹색성장이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요즘, 에너지 고갈의 문제를 제대로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에너지는 미래의 세계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이슈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되어 온, 그리고 앞으로 개발되어질 대체에너지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으로 이미 유럽에서 활발히 건축되고 있는 '파시브 하우스'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대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공개 과학 강연>은 과학기술과 관련된 저명한 학자들의 강연을 통해 비 이공계 전공자 및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다리를 만들어드리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다른 문의사항이나 궁금하신 점은 icists@icists.org 에 문의하시거나 042)350-2942 또는 010)7242-2004(최선희)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가 보세요. 물론 문제는 전부 영어로 의사소통해야 한다는 거긴 하지만 어차피 저런 곳에서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술집에서 국어로 이루어집니다. 부담감 버리시고 가세요.

두 번째 껀 생각 좀 해 봐야 할 것 같네요. 계절학기 도중이지만 갈 수는 있는데, 동생이라는 놈을 가르쳐야 해서 시간이 나려나...
Posted by 덱스터
새해 첫 포스팅은 밝게 했으니 이제 조금 어두워져 볼까요? -_-;;

먼저 12월 31일 20시에 프레스센터에서는 언론장악법에 반대하는 기자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19시 반 쯤 시청역에서 나와 프레스센터 앞에서 고재열 기자님께 전화를 했는데, 거기 있으면 20시부터 시작할거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이 사건은 방송에 안 나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MBC에서만 촬영하더군요.

19:30분 쯤 프레스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스피커는 설치되어 있었고, 광야에서가 흘러나오더군요(맞나;;). 프레스센터 안에는 생각외로 사람이 좀 있더군요.

피켓 세트를 들고 지나가는 행인1 입니다.

경찰차도 있더군요. 언론차와 경찰차의 나란한 동침. 적과의 동침인가요? 저 안에서 경찰들이 째려보더군요 -_-;;; 저 차 말고도 많은 경찰차들이 주변에 있었습니다. 버스까지 해서 4~5대 정도?

50분 즈음일 겁니다. 행사 시작 10분전. 플랜카드도 걸리기 시작하고 그러더군요. 갑자기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저기서 피켓을 들고 계신 분들은 나중에 알고 보니 예비 언론인들이더군요. '아랑' 이었나?

촛불을 위해 준비된 듯 한 상자들입니다. 재미있네요. MB노믹스의 핵심은 양초와 종이컵 산업의 발달로 인한 경제회복인가 봅니다.

아까 말했던 예비 언론인 모임의 깃발입니다. 아랑 맞는지 헷깔리는군요.

승리의 MBC. 카메라 기자는 MBC 밖에 없었습니다. 여론통제의 핵심이 뭔지 아십니까? 아젠다 설정입니다. 요즘은 책상 위의 연필에 대해서 펜이라고 하는 것이 통제가 아니라, 연필에 대해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 통제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눈치 채셨겠지요?

개인방송인 듯 합니다. 아프리카 방송팀 1

여기도 있네요. 방송팀 2

방송팀 3. 인터뷰 중입니다. 저분 연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떨이라고 나누어 주시더군요. 연필깎이가 없어서 받지는 않았지만 기념품(?)으로 하나정도는 챙겨둘 걸 그랬습니다. 뱃지는 하나 챙기긴 했지만(주황 파랑 이렇게 두가지가 있더군요 ^^), 기념품 많으면 좋지요.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촛불. 이미 시작되었군요. 저 학생(?)은 마스크를 썼고 말이지요. 인터뷰도 받던데...

전체적인 뷰 입니다. 깃발이 이곳저곳에~ 피켓도 있고~ 음악은 흘러나오고~ MB가 싫을뿐이고~ 투표 다시 하고 싶을뿐이고~(비록 난 당시 투표권이 없기는 했지만 ^^;;)

KBS 젊은 기자분들의 플랜카드. 저도 재벌방송 싫어요. 대기업 대변인은 변호사로 충분합니다.

한창일 때의 피켓. 카메라는 돌아가고~ 우리는 노래할 뿐이고~

전 추워서 프레스센터 안에 들어갔다 다시 나왔다 하면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일제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_-;;; 아무래도 종각 쪽으로 간 듯 해서 전 홀로(원래 싱글플레이는 제 주특기입니다) 종각으로 향했습니다. 종각역에서 어쩌다가 고재열 기자님을 본 듯 하기도 하고...-_-;;;(만약 맞았더라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빌어야겠네요 쿨럭;;) 뭐 하여튼 이제 방송에서 다루지 않은 장면들 다시 나갑니다.

흔들렸네요 -_- 역시 똑딱이(컴팩트디카)의 한계입니다...ㅠ 방패입니다. 왜 들고있을까? 나중에는 보니 한손방패도 등장하더군요.

대본을 읽고있는 아나운서 ^^;; 이건 그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 노란 풍선에는 일제고사반대로 해임된 교사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경찰은 풍선이 보이는 대로 빼앗아 날렸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가끔씩 하늘에 떠다니는 노란 풍선이 보인다 싶었습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입니다. 22시 즈음부터 마이크로 평화 집회를 부탁하는 안내 방송이 울려퍼졌습니다.

의경들. 의경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모인 사람의 반은 되어보이더군요. 곳곳에서는 이런 수많은 경찰에 불만이 있었는지 의경에게 윽박지르는 시민들이 있더라구요. 의경이 무슨 죄입니까. 까라면 까야지...-_-
아 물론 저 회색 옷을 입은 경찰분들은 안전요원 같았지만, 검은 옷을 입은 분들은 짱이더군요 -_- 딱 촛불 들고 풍선 들고 깃발 들고 그런 분들만 찾아서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오해이든 아니든 그건 충돌이 생길 만한 이유이지요.

충돌. 곳곳에서 충돌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강제로 채증한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더군요. '폭력경찰 물러가라'라는 구호가 들렸습니다. 이때가 22시 반 정도입니다.

어쩌다가 인파에 휘말려서 안쪽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맨 앞줄에 있었지요. 제가 제일 처음 무대 앞으로 들어선 사람들 중 하나일 겁니다.

KBS의 실수 ㅋㅋ. 피켓이 지나갑니다.

아까 위에서 있었던 일을 찍은 것 같더군요. 이후 사람들의 모습을 찍을 때에는 멀리서 찍기만 하고 사람 하나하나는 안 찍는 주도면밀함을 보이더군요. 의제 숨기기. 제가 말했던 여론 통제의 하나입니다.

수많은 깃발들. KBS 방송만 보셨으면 깃발이 있었는지조차 모르셨겠군요.

줌인해서 찍었습니다. 카메라는 좀 더 높이 들고요. 풍선도 보입니다.

이건 사람들이 다 들어온 이후에 찍은 것 같네요. 깃발 정말 많았습니다.

2009년의 시작. 풍선을 날리던 장면입니다. 올해에는 근심거리(한나라와 리만브라더스 -_-)가 저 하늘의 풍선들처럼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군요.

죄송하지만 전 다음날 일정도 있고 얼어 죽을 것 같은 추위도 있고 해서 종을 치자 마자 인파에 휘말려서 나왔습니다 -_-(아마추어의 한계입니다 -_-) 이 이후에는 물대포도 등장하고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그때까지는 못 있었네요.

전 정말 행운아인가 봅니다. 제가 2008년에 고3이었으면(90년생.. 쿨럭) 대학 못갔을껄요? -_-(물론 지금 학점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참 세상 한번...-_- 2009년은 좀 낫기를 기대합니다(만 이놈들이 벌써 삽질을 시작했다는군요 으읅)
Posted by 덱스터
새해 첫 포스팅이군요! 원래 어젯밤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귀찮힘들어서....

종각에 갔었는데 정말 다시는 안갈겁니다 -_- 사람 이처럼 많이 모여있는걸 본 건 진짜 오랜만이네요. 전 어쩌다가 인파에 휘말려서 맨 앞줄(...)로 가게 되었지만 그게 무대 정중앙이 아니라 사이드여서 무대는 하나도 안 보이더군요 -_-

새해 첫 포스팅은 좀 희망차게 해 보고 싶어서 이 포스트만큼은 희망찬 사진들로만 채우려고 합니다. 그러면, 시작해 볼께요 ^^ 참, 시작은 청계천부터입니다.

실버스크린(맞나요?)입니다 ^^ 이 고깔콘이 어디에 있더라...;;

분수..??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일부이지요? 주제는 뭐였더라...;;

어찌되었든 그건 제 알바가 아니고..(-_-;;) 폭포입니다. 이건 안 어나요;;(여기서 흐르는 액체는 쉽게 얼지 않는다는 과학적인 논의는 집어치웁시다)

눈송이입니다. 진짜 눈이 왔으면 얼어죽을뻔했어요 -_-

이것도 예쁜 조명장식이더군요.

걸어서(..) 종각 도착!

종각에도 이런 장식이 있더군요.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종각. 카메라도 있고 바쁘네요.

멘트를 확인하시는 아나운서님..-_-ㅋ

또 다른 각도입니다. 전 이쪽 각도에서 맨 앞으로 끌려갔지요 -_-ㅋ

Welcome 2009! 오늘 집회가 있기로 했는데, 많은 분들이 모였네요 ^^

의경들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온 것 같더라구요. 쓸데없는 오해를 빚기도 한 것 같지만...-_-ㅋ

방송상태가 안좋더군요 -_- 중간에 지지직 끊기고..

사람들이 화면에 잡힌 모습. 이쪽으로 카메라는 절대 안 오더군요 -_-

카운트 시작! 60초!

10초!

1!!

땡~! 하늘이 집어삼킨 저 수많은 풍선들처럼 수많은 근심들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

등불도 올라가더군요. 좀 더 좋은 사진을 기대했건만...-_-

왼쪽의 불꽃이 인상적인(..) 사진입니다. 절대 의도한 것이 아닌데...;;;; 종 치는것 보자마자 나왔는데 그러면서 잡은 사진입니다.

펑 펑~! 이곳 저곳에서 폭죽이 터집니다.

자~ 밝은 사진은 여기서 끝이고(..-_-), 조금 안습인 사진들은 다음 포스트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덧. 사진이 참... DSLR 하나 사야하나 ㅠ 왜 이렇게 많이 흔들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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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덱스터
40여분 전에 2008년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잠들기 전까지는 하루 안 지났다고 하시는 분들! 네 거기 그분 말입니다! 쉿! -_-)

친구는 군대가기 전에 술사달라고 조르고(...-_-) 전 새해엔 방콕에서 벗어나봐야지 생각하며 이불을 뒤집어 씁니다(응?). 아 오늘 조금 상태가 크리티컬한데요 -_-;;(전문용어로는 '신났다'고 하지요 -_-)

일단 올해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왔고, (예비) 새내기 응원도 가보고, 선배한테 밥 얻어먹고, 전공과제로 각종 기계들과 씨름하고(톱질하는데 먼지를 너무 많이 마셔서 코가 좀 안 좋아진 것 같더군요 -_-), 블로그 이사하고, 푸른기와집에 불만 가져보고(해소되려면 얼마나 걸리려나...ㅠ), 밤도 새보고(그 이전까지는 밤샘이 딱 한번이었는데 올해만 해도 밤샘은 10번 정도 했군요) 등등 정말로 많은 일들을 했어요.

책도 조금 읽고(비록 기억은 안 나지...쿨럭), 처음으로 맛 갈때까지 술도 마셔보고(...맥주 5잔이었을 뿐인데...) 재미있는 블로그도 많이 알게 되고 그런 한해였어요.

아쉽게도 잠깐 나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2009년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글을 포스트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 ㅠ

새해가 밝아오기 24시간 전입니다. 지난 한 해를 한 번 되돌아 보고, 흰 눈처럼 밝은 희망으로 올 한해 기분 나빴던 일, 슬펐던 일 등을 덮고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날 마음껏 즐기세요!

덧. 토요일까지 필요했던 책이 오늘 왔네요 -_- 왜 이상한데로 택배를 보내서...ㅠㅠ(서울 반대쪽으로 돌아갔더군요 -_-) 그래도 같이 주문했던 사금석 책갈피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근데 사금석이 원래 이렇게 반짝거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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