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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30 (아주)대충쓰는 서울대 면접후기 5
  2. 2007.10.25 KAIST 면접후기 5
  3. 2007.09.11 글자수세기 5

문제는 뭐...

"작년에 비해 쉬운 편"이었고.

기계항공과를 본 내가 봤던 문제하구

면접장 구조만 조금 적어보겠다.

일단 면접을 보기 전 면접 볼 방 바로 앞에 책상이 있다.

물론 복도이다.

다행히 시끄럽지는 않았지만(면접이라구 학생들 다 출입금지해놨음).

면접 볼 방 안에서는

나를 평가해주실 교수님 두분이 홀드상태이다.

들어가서 "칠판에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에 설명한다."

푼 종이 들이대면서 이렇게 이렇게 풀었어요 자랑하는 형식이다.

그럼 문제를 보자..

먼저 수학.

1번문제는 벡터.

각 점에서의 속도벡터가 위치벡터로 주워지고(그러니까 vec(V)=(x,y,z))

구 위의 어느 점이 있을때 그 점이 t가 지난 후 그 점이 어디에 있을까라는 그런 문제였다.

구체적인 문제는 나중에 설대에서 알아서 올려줄테니(어이 이봐) 생략.

2번문제는 미적.

곡면길이를 평균값정리 이용해서 구하라고 한 후

대략 hyperbolic cosine 비스무리하게 생긴 곡선을 주고(단지 -1만 추가되었을꺼다)

그곳에서 원을 한바퀴 굴렸을때 중심의 위치 구하기였다.

추가문제는

중심의 이동거리 구하기.

매개변수방정식 쓰다가 시간 다되서 나왔다(그리고 ^2항 몇개 빼먹었다 ㅅㅂ)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구하는건데...

이번엔 물리.

1번문제는 열역학

닥치고 풀면 된다. 정적몰비열 그런거 나왔다.

온도에 따라 변하는 이유는 뭘까요.(이건 Halliday, Resnik(맞나??),Walker저Fundamentals of Physics 잘 뒤저보면 나온다.)

2번문제는 축전기

역시 닥치고 풀면 된다.

물올 열공한사람은 무리없이 풀 듯.

뭐 대충쓰는 서울대 면접후기는 여기까지이다.

내년에 특기자 보는 분들은잘 보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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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덱스터

2007. 10. 25. 21:08 Daily lives

KAIST 면접후기

먼저 알다시피 카이스트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토론면접-개인면접-개인발표의 형태로 면접을 보았다.

그냥 단순히 면접 과정과 면접에서 물어본것을 올려본다.

먼저 토론면접에서 나온 주제들을 써 보면

1. 언어번역기가 발달하고 있는데 글로벌 리더로서 다른나라언어를 익혀야 하는가?

2. 지구온난화가 문제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에 대처방안을 논하라.

3. 현재 교육정책에서는 공정성과 평등성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두 가치를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교육정책을 제시하라.

토론면접문제는 이정도이고, 개인면접에서는 어떤 종류의 문제가 나왔는가 애들과 말해본 끝에 얻은 결론이다.

1. 주로 경험 위주를 물어보는 듯.

중국여행경험을 중요하게 적은 친구는 중국여행을 주로 물어보았고, R&E를 했던 친구는 R&E를 주로 물어봤다고 한다.

관심사에 대해서도 얼마나 잘 아는가물어보는 듯. 나노기술을 해보고 싶다는 친구는 나노기술만 말하는데 17분을 썼다고 한다.

2. 토론면접에서 한 말에 비중을 두기도 한다.

세번째 주제로 토론을 할 때 했던 말에 무슨무슨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하면서 은근히 토론면접때 했던 말에 딴지걸기도 한다.

개 소 리 안하는 것이 중요.

3. 가치관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한다.

그다지 많이 물어보지는 않지만, 나의 경우에는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 물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과학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등을 물어보았다.

이런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두는 것이 중요할수도.

개인발표에서는 알다시피 아무것도 갖고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다.

노트를 보면서 발표할 수 있다고 알고 있었던 나에게는 약간의 타격이었다.

발표할 것은 말로만 하고 외워 갈것.

5분동안 그냥 말만 하다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분이 넘어가면 자르기 때문에 4분에서 5분 사이로 시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KAIST 면접보는분들 행운이 깃들길

p.s. 물리문제는 주로 머리쓰는문제를 물어보았다는..ㅋ
물화생지중 물리문제를 받고 싶다고 하니
먼저 신용카드 검은부분 긁는거 원리물어보고(렌츠의 법칙)
물수제비(여기서 약간 버벅댔음) 원리같은거 물어보고(문제의 요점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조석간만의 차에서 달 반대쪽은 왜 부풀어 오르는지(원심력) 물어봤고
발전기(신용카드랑 관련지어 나온것 같음) 원리하고

물수제비문제랑 관련해서 항공기가 땅바닥에 추락할때와 물바닥에 추락할때 물바닥에 추락하면 산산조각이 더 심한 이유를 물어봤는데
대답을 거의 찍다시피 해서 모르겠음..;;

그냥 분위기 개그로 만들려고 물에 충돌하면 충격이 더 큰걸 실험해 보려고 어릴때 수영장에서 등으로 다이빙 해봤다고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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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덱스터

2007. 9. 11. 09:41 Daily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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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드라..

공백 무시하고 세기도 가능ㅋㅋ

Posted by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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