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30. 21:05 Daily lives
(아주)대충쓰는 서울대 면접후기
문제는 뭐...
"작년에 비해 쉬운 편"이었고.
기계항공과를 본 내가 봤던 문제하구
면접장 구조만 조금 적어보겠다.
일단 면접을 보기 전 면접 볼 방 바로 앞에 책상이 있다.
물론 복도이다.
다행히 시끄럽지는 않았지만(면접이라구 학생들 다 출입금지해놨음).
면접 볼 방 안에서는
나를 평가해주실 교수님 두분이 홀드상태이다.
들어가서 "칠판에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에 설명한다."
푼 종이 들이대면서 이렇게 이렇게 풀었어요 자랑하는 형식이다.
그럼 문제를 보자..
먼저 수학.
1번문제는 벡터.
각 점에서의 속도벡터가 위치벡터로 주워지고(그러니까 vec(V)=(x,y,z))
구 위의 어느 점이 있을때 그 점이 t가 지난 후 그 점이 어디에 있을까라는 그런 문제였다.
구체적인 문제는 나중에 설대에서 알아서 올려줄테니(어이 이봐) 생략.
2번문제는 미적.
곡면길이를 평균값정리 이용해서 구하라고 한 후
대략 hyperbolic cosine 비스무리하게 생긴 곡선을 주고(단지 -1만 추가되었을꺼다)
그곳에서 원을 한바퀴 굴렸을때 중심의 위치 구하기였다.
추가문제는
중심의 이동거리 구하기.
매개변수방정식 쓰다가 시간 다되서 나왔다(그리고 ^2항 몇개 빼먹었다 ㅅㅂ)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구하는건데...
이번엔 물리.
1번문제는 열역학
닥치고 풀면 된다. 정적몰비열 그런거 나왔다.
온도에 따라 변하는 이유는 뭘까요.(이건 Halliday, Resnik(맞나??),Walker저Fundamentals of Physics 잘 뒤저보면 나온다.)
2번문제는 축전기
역시 닥치고 풀면 된다.
물올 열공한사람은 무리없이 풀 듯.
뭐 대충쓰는 서울대 면접후기는 여기까지이다.
내년에 특기자 보는 분들은잘 보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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