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F3을 누릅니다. 찾기 창이 뜨지요.(바탕화면이나 탐색기, 내 컴퓨터 이런 폴더를 열고 하셔야 합니다.)
찾는 범위를 하드디스크로 해 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창이 되겠지요.
이런 모습이지요
이제 찾는 파일 이름에 이거면 이놈을 다 잡아 내겠다 싶은 검색어를 쳐 줍니다. Adware Plus의 경우 adware만 쳐 주면 되겠지요.
이렇게 말입니다.
이제 검색해 줍니다. 이미 올킬한 후에 적는 포스트라 다른 검색어로 해 보겠습니다. 검색어는 win 입니다. 이제 옆에 파일 및 폴더가 쭈욱 뜨는데, 그중 가장 관련이 높다고 생각되는 놈들만 집어서 삭제(Shift+Delete)해 줍니다. 이놈들한텐 휴지통도 아깝지요. 그러면 확인창이 뜨면선 삭제할 것인지 묻습니다.
물론, 이것은 예시일 뿐 전 아니오를 누르지요
쭈욱 삭제해 줍니다. 일단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것은 완료입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찌꺼기들까지 정리해 주어야 프로그램 삭제가 끝납니다. 레지스트리를 정리 안 해주면 이놈들이 계속 설치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Win+R을 누릅니다. Win키는 시작메뉴 띄우는 그 특수키를 말합니다. 창문그려진 녀석 말이지요. 그러면 이제 실행창이 뜹니다.
지금 보시는 건 실행창입니다
여기에 regedit이라 치고 엔터를 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뜹니다.
윈도우 98을 보는 느낌...
여기서 Ctrl+F를 누르면 찾기 창이 뜹니다. 처음 띄운 상태에서는 F3(다음 찾기이지만 찾는 항목이 없으면 찾기로 인식합니다)을 눌러도 뜹니다. 이번에도 그럴듯한 검색어를 넣어 줍니다. Navigate Assistant라는 이상한 프로그램을 잡기 위해 썼던 navigate라는 검색어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찾기에 navigate를 쳐 주고 다음 찾기를 누르면
검색하기 시작하더니
이상한 놈을 잡아냅니다.
얘는 별 상관 없는 놈인것 같아 놔뒀습니다. 이후는 F3(다음 찾기) 눌러주면서 나오는 놈들이 그 쓸데없는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녀석인지 없는 녀석인지 판단해서 적절히 지워주면 됩니다.
레지스트리 정리 방법은 익혀두시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프로그램의 경우 데모 버전에 기한제한이 걸려 있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렇게 레지스트리를 정리해주면 다시 설치해도 새로 설치한 것처럼 인식하곤 합니다. 전 안철수연구소의 V3 Platinum에 시도해 보았다가 인터넷 연결되면서 자동으로 오래된 놈인 게 들통나긴 했지만(버전체크를 하더군요 OTL), 다른 프로그램은 아닐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돈만 잡아먹고 하나도 못 잡아내는 애드웨어 잡는 애드웨어들에 대한 비판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지금도 이런 애들이 버젓이 돌아다닌다니 조금은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