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학점이 하나 둘 뜨고 있군요.(이거 상당히 피 말리는...)

지금 마지막 과제 실패로 거의 포기하다시피 한 3학점짜리 전공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이 떠서 기분이 좋습니다.(원래 어느 정도 잘 주는 과목이긴 하지만..;;) 재수강 각오했던 일반교양 과목은 너무나도 감사한 학점이 떴네요 ^^;;

물리는 좀 더 잘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싶더군요. 중간만 평균이상 했으면 한 등급 높아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방정식의 상수를 반대쪽에 써서 맞을 뻔 한 문제를 틀렸다지요 -_- + 혼자만의 기호법을 만들어내서 휘갈겨 적은것이 패인인 듯 하군요)

통계학은 이거... 예상치도 못하게 갑자기 성적이 올랐습니다. 누군가 클레임을 대신 걸어주신 듯 한데, 저야 매우 감사합니다 ㅠㅠ 덕분에 3*0.3 해서 총점 1점 가까이 올랐군요.

이제 발표는 국어만 남았습니다. 시험을 못 봐서 걱정됩니다 ㅠ 아 외각주도 못 달고 참고문헌 엉망으로 쓰고(순서 다 뒤바뀐 것 같더군요 -_- 형식은 맞는데 단행본끼리 묶고 논문끼리 묶고 하는걸 틀린 듯 합니다)... 단지 위안거리라면 한자시험을 잘봤다는 것 정도?(이것도 상대적인 것인데다가(물론 양 극단에서 위쪽 극단에 속하기는 하지만 -_-) 비중도 그리 높지 않아서...)

MT에서 이른 차타고 돌아왔는데 나쁜 소식만 기다린 것이 아니라 다행이군요.

덧. 아무리 공대라지만 MT는 술퍼먹는게 목적이 아니면 안되나요 ㅠ(이건 제가 3잔에 취할 정도로 술이 쥐약이기 때문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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