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업 과제. 과제 제출기한 종료에 맞추어 공개.

#include <stdio.h>

int main()
{
int i,j=1,k=1,l=1,n,a[19][19];
printf("n<19\?");scanf("%d", &n);
for(i=0;i<n*n;i++)
{
a[j-1][k-1]=i+1;
if(j==l&&k!=n-l+1)k++;
else if(j!=n-l+1&&k==n-l+1)j++;
else if(j==n-l+1&&k!=l)k--;
else j--;
if(j==k&&k==l){l++;j++;k++;};
}
for(j=0;j<n;j++)
{
for(k=0;k<n;k++)
{
printf("%4d", a[j][k]);
}
printf("\n");
}
return 0;
}

출력 결과

미니멀리즘은 진리. 그런데 해 놓은 것을 살펴보니까 좀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구문 자체는 변하지 않겠지만.

'Program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versible Computation  (0) 2013.10.29
[C] Entering strings including <space>  (0) 2010.09.11
[C] Conway's Game of Life  (4) 2010.06.25
[C] Pseudorandom number generator  (0) 2010.06.14
Posted by 덱스터

2010. 4. 24. 16:00 Mathematics

수학의 아름다움



Nature by Numbers from Cristóbal Vila on Vimeo.



몇몇은 새로 보기도 하고 몇몇은 이렇게 보니까 이해되기도 하고...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것과는 달리 자연현상에 수학을 도입했던 것은 뉴턴이 처음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그때는 4원소설이 지배하던 시기였는데, 각각의 원소마다 정다면체 하나씩을 배정하고(그때까지만 해도 정12면체는 발견이 안 되었다고 한다) 그 원소들이 움직이는 성질에 따라 자연을 설명하려고 했던 것이다.[각주:1] 실제로 아래 그림과 같이 신이 컴퍼스를 들고 있는 그림이 중세에도 있었다는 것은 이런 전통이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인간 추상능력의 최극단에 서 있는 수학이 자연을 기술하는데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상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뉴턴이 한 일은 무엇인가? 뉴턴이 한 일은 자연현상을 설명하는데 수학적인 설명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직접 숫자를 도입'한 것이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에서 물리가 출발했다. 그리고 '숫자를 가지고 자연을 설명한다'는 아직도 물리라는 학문의 정의이다. 그런데 왜 수학을 이야기하다가 물리로 넘어온거지?
  1. Max Jammer, Concepts of Space. 책을 읽다 말은데다가 위치도 기억이 안 나는데 구글신은 15페이지라고 하신다. 찬양하라 구글! [본문으로]

'Mathema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계조건의 중요성 - Boundary condition  (2) 2010.08.21
Involute 곡선  (10) 2010.05.01
Power set, again  (0) 2010.04.17
무한대와 무한대가 만났을 때  (4) 2010.04.13
Power Set에 대한 잡담  (10) 2010.03.15
Posted by 덱스터
Thin airfoil theory는 말 그대로 날개가 얇다고 가정을 한 상태에서 날개 주변의 유동에 대해 해석적인(analytic) 해를 구하는 것이다. 상당히 극단적인 가정이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의외로 잘 맞아서(실험 데이터와 오차범위를 비교해놓은 것을 보면 정확하다는 말만 나온다.) 이전에 공학과 흑묘백묘론이라는 글을 쓰는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물론 모티브는 내 엉망인 글 솜씨에 의해서 망해버렸지만.

근사를 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점성항을 제거한다.
Navier-Stokes 공식을 Euler 공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공식을 바꾸어주면 그나마 풀 수 있는 문제로 바뀌게 된다.[각주:1]

2. 회전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속도 벡터장의 회전도(curl)를 항등적으로 0으로 취급한다는 뜻이다. 1번과 함께 이 조건이 만족되면 속도를 스칼라 함수의 물매(gradient)로 쓸 수 있다고 해서 potential flow라고 부른다. 컴퓨터 없이 유체역학을 공부하게 되면 이런 종류의 흐름만 배울 것이다.

3. 날개를 camber만 남긴다.
camber는 날개의 윗 단면과 날개의 아랫 단면의 정중앙을 지나는 곡선이다. 임의의 수직선을 생각했을 때 camber가 날개를 정확히 반으로 가른다고 생각해도 좋고, 윗 단면과 아랫 단면의 평균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날개에 이 녀석만 남겨서 두께를 0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4. x축에 vortex를 적절히 배치한다.[각주:2]
말 그대로 적절히 배치한다. 이 배치를 잘 조절해서 camber만 남긴 날개와 유체의 흐름이 평행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비행기가 날 때 공기가 날개를 뚫고 흐르지는 않는 것을 모사한다.

정확한 것은 책을 찾아보세요. 블로그는 언제까지나 블로그이다.

문제는 결국 이 방정식으로 줄어들게 된다. gamma는 x축 위의 vortex 분포, V는 무한지점에서 불어오는 속도(그래서 아래첨자가 무한대이다), alpha는 받음각(angle of attack), x는 좌표, z는 camber의 공식. 0에서부터 c까지 적분한다는 소리는 날개의 앞쪽 끝에서 뒤쪽 끝까지 적분한다는 의미이다.

\frac1{2\pi}\int_{0}^{c}\frac{\gamma(\xi)d\xi}{x-\xi}=V_\infty\left(\alpha-\frac{dz}{dx}\right)

Anderson의 Fundamentals of Aerodynamics 4th Ed.을 쓰고 있는데, 여기서는 날개를 완전히 평평한 판으로 근사했을 때(dz/dx=0)의 해를 다음과 같이 구해놓았다.

\gamma(\theta)=2\alpha V_\infty\frac{1+\cos(\theta)}{\sin(\theta)}\\x=\frac{c}2(1-\cos(\theta))

재미있는 것은 이 식이 경험법칙인 Kutta condition을 만족한다는 사실이다. Kutta 조건은 어떤 실험을 해 보아도 날개 끝 지점에서 유체의 움직임은 끝의 생김새와 평행하다는 것이다. 수식으로 바꾸면 gamma가 날개의 끝 지점에서는 0이라는 말이다.



아래 그림이 Kutta 조건을 만족할 때의 유동 모습이다. 일단 책에 나온 해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그려진다.

c를 1로 잡았다. y축은 어차피 분포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전부이니 무시.

자, 어떻게 다음 적분방정식(integral equation)의 해가 저렇게 깔끔한 성질을 보여줄까?

\frac1{2\pi}\int_{0}^{c}\frac{\gamma(\xi)d\xi}{x-\xi}=V_\infty\alpha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깔끔할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적분방정식의 해는 여러개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녀석만 남도록 경계조건(boundary condition)을 적용했기 때문이다.[각주:3] 방정식 자체는 alpha와 V의 부호를 동시에 바꾸어도 동일하다는 점에 주목하길 바란다. 이 말은 위에서 구한 분포가 반대 방향에서 불어오고 있을 때에도 유효한 답이 된다는 말과 똑같은 소리이다.

\frac1{2\pi}\int_{0}^{c}\frac{\gamma(\xi)d\xi}{x-\xi}=(-V_\infty)(-\alpha)
의 해도\gamma(\theta)=2\alpha V_\infty\frac{1-\cos(\theta)}{\sin(\theta)}\\x=\frac{c}2(1-\cos(\theta))
가 된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다음 해도 사실은 유효하다는 것이다.부호 반대.

\gamma(\theta)=2\alpha V_\infty\frac{1-\cos(\theta)}{\sin(\theta)}\\x=\frac{c}2(1-\cos(\theta))

하늘색이 새로운 해의 분포

그래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질문하신 "왜 답이 이렇게 깔끔한지 알기나 하냐?"에 대한 답은 "깔끔하도록 제한해주었으니까요"가 되겠다.



2012.11.14
좌우 대칭으로 바꾸어주면서 gamma의 부호도 바꾸어주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빠졌다.(시계방향 회전을 좌우대칭으로 바꾸면 반시계방향 회전이 된다.) 따라서 실제 위의 방정식을 만족하는 해는 다음 식이 된다.


\gamma(\theta)=2\alpha V_\infty\frac{\cos(\theta)-1}{\sin(\theta)}\\x=\frac{c}2(1-\cos(\theta))


양력은 음수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혀 쓰일 이유가 없는 해인 것이다.


  1. N-S 방정식을 완전히 풀어낸 해는 모두 합쳐도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밖에는 안된다. 그 중 하나가 원통 내부를 흘러가는 유체의 유동방정식인데, 이 녀석도 유체가 안정적으로(laminar) 흐를 때에만 유용한 녀석이라 좀 문제가 있다. 수도꼭지에서 물을 틀면 물이 매끈한 원기둥처럼 나올 때가 있고 이곳 저곳 울퉁불퉁한 흐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후자가 근처에서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불안정한(turbulent) 경우이다. 그나마 제대로 푼 식이라도 제한적으로만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가 발전한 이유이기도 하고. [본문으로]
  2. 전자기학에 비유한다면, 적절한 전하밀도를 분포시키는 것이다. [본문으로]
  3. 양자역학의 산란 파트에서 Born approximation을 할 때에도 적분방정식을 푼다. 이때 나오는 독립적인 해가 두개인가 되는데, 그 중 하나는 경계조건으로 날려버린다. [본문으로]
Posted by 덱스터

2010. 4. 24. 02:01 Daily lives

단상

1. 전교조
D 신문사에서 전교조 교직원 검색시스템을 마련해주었다. 고등학교 은사님이 생각나서 검색해 봤는데 안 계시네.(평소 하시는 말씀으로 미루어보면 분명히 가입하셨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다른 학교로 전근가신 듯 하다. 그런데 의외의 분들이 계서서 놀랐다. 다들 좋은 분들이신데 기분 나쁘시겠네.
그런데 전교조가 어떻다고 저렇게 호들갑을 떠는거지 -_-


2. 인간어뢰
난 펠프스가 언제 물고기에서 어뢰로 철갑을 둘렀는지 궁금했는데, C 신문사에서 발표한 공식 입장이라고 한다.



...


정말 대단하다. 일단 생각해보자. 1) 서해바다는 볼 수 있는 거리가 1m 내외로 매우 적다고 한다. 2) 저거 조종은 되는거냐? 북한 기계공학이 그렇게 발전했었음? 3) 그런데 가난한 북한 입장에서는 저런데에 연료 낭비하느니 잠수함 굴리는게 낫지 않겠어?

그것보다도 북한의 전쟁수행능력에 대해 찬양하고 있는 저 빨갱이 신문을 국가보안법으로 잡아넣어야만 하겠다. 극우파가 빨갱이짓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이러니한 상황 ㅇ-ㅇ


3. PD수첩
얘네 제대로 일냈다고 들었다. 짤방만 보긴 했지만(그래도 장난 아니더만). 그런데 17년 전의 만평이 대박이다.


...-_-;;;

누구나 알듯이 이건 사실 개인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집단 구조의 문제다. 그렇다면 구조를 조지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시지프스가 밀어올리지 않아도 산 꼭대기에 저절로 올라가는 바위를 어떻게 깎느냐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정치 체계 내에서 대통령의 위치에 대해서도 비슷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내가 아는게 쥐뿔도 없어서 생략.


4. 시험





5. 실험

OTL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으악 내 머리 ㅠ  (2) 2010.05.01
작업중  (0) 2010.04.29
앞으로 어떻게 살 작정이야?  (2) 2010.04.23
공학과 흑묘백묘론  (0) 2010.04.20
천안함 단상  (0) 2010.04.19
Posted by 덱스터

내가 노력을 안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보고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새벽 5시까지 과제하다가 1교시 지각 안하려면 7시에 일어나야 해서 책상에서 자본 적까지는 있긴 한데, 그걸 가지고 독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노는 시간 좀 줄여야지 -_-;;;



p.s.1. 그런데 이 드라마(?) 제목이 뭔가효?

p.s.2. 이거 저작권 걸리려나 ㅠ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업중  (0) 2010.04.29
단상  (2) 2010.04.24
공학과 흑묘백묘론  (0) 2010.04.20
천안함 단상  (0) 2010.04.19
즐거운 혁명일입니다.  (0) 2010.04.19
Posted by 덱스터
항공역학을 배우면서 공학은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Thin airfoil theory라는 파트가 나오는데, 물리적 근사의 최정점을 보는 느낌이랄까. 사실 양자물리쪽에서도  time-dependent perturbation이나 산란을 배울 때에도 상당한 양의 근사가 들어가기는 했지만, 아무리 보아도 thin airfoil theory만큼 극단적인 근사는 아닌 것 같다. 이전에는 계산을 근사했다면 이건 물리 현상 자체를 근사해버린 것이니까 말이다.[각주:1] 그런데 이게 또 특정 조건에서는 의외로 잘 맞는다고 하니 미스테리. 비슷한 근사를 양자쪽에서 찾는다면 반감기를 계산하는데 썼던 날림으로 가정한 포텐셜 정도 되려나?(그런데 그것보다도 극단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뭘까...?)

흑묘백묘론이 생각난 이유는 이렇다. 무얼 하더라도 값만 제대로 계산되면 되고 무얼 하더라도 경제가 제대로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는 두 입장에서 비슷한 실용주의(?)를 느꼈다. 더불어 가카의 실용주의 노선도.[각주:2] 난 조금 논리에 대해서 강박증 비슷한 것이 있어서 살짝 구멍이 있으면 의심하고 보는 성격인데(파인만 경로적분도 의심했을 정도니), 이런 나한테는 역시 수학이 맞는건가 -_-;;

그런데 이런 노선이 실제로 효과가 있기는 하다. 이전에 팀 작업으로 소논문을 써야 했던 적이 있는데, 개요를 완벽하게 짜려고 계속 수정하는동안 옆에 있던 친구놈이 하는 말이 '일단 쓰고 생각하자'. 그렇게 했더니 정말 금방 끝나더라. 완벽주의 성향은 좀 버려야 하는데...

그런데 내가 뭔 말을 하려고 했더라...
  1. 부피가 있는 질량체를 질점으로 근사하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기는 하지만. 사실 이런 근사는 물리 전반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Square-wall potential을 두고 그 것을 이용해서 tunneling을 묘사하거나 하기도 하니까. [본문으로]
  2. 실용적인가는 아직도 의문이긴 하지만(...) [본문으로]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상  (2) 2010.04.24
앞으로 어떻게 살 작정이야?  (2) 2010.04.23
천안함 단상  (0) 2010.04.19
즐거운 혁명일입니다.  (0) 2010.04.19
포퍼는 틀렸다  (2) 2010.04.15
Posted by 덱스터

2010. 4. 19. 14:35 Daily lives

천안함 단상

어뢰는 확실히 아닌 것 같다. 그것보다도 어뢰라는 인간들은 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안 잡아가는지 몰라. "우리 령도자 동지께서는 신식 기술로 만든 배만 파괴하는 어뢰를 갖고 계시오며 이 어뢰를 배 근처로 순간이동하는 초능력을 갖고 계시오며(중략) 여튼 우리 령도자 동지 만세!"랑 뭐가 다른거냐. 그리고 진짜 어뢰였으면 내가 이런 뻘글 싸지르고 있기도 전에 군대 끌려갔다 -_-;;

진상이 무엇인지 몰라도 난 군대를 죽어도 못 믿을 듯. 사실 그게 가장 큰 문제지만..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앞으로 어떻게 살 작정이야?  (2) 2010.04.23
공학과 흑묘백묘론  (0) 2010.04.20
즐거운 혁명일입니다.  (0) 2010.04.19
포퍼는 틀렸다  (2) 2010.04.15
찍지마 ㅅㅂ! 성질 뻗쳐서 정말...  (2) 2010.04.15
Posted by 덱스터
시험을 망쳐서 즐거운 혁명일입니다(...).

혁명적인 즐거움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친구놈은 오늘 입대인데 안전하게 다녀와서 2012년 세계멸망을 같이 보기로 했네요.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학과 흑묘백묘론  (0) 2010.04.20
천안함 단상  (0) 2010.04.19
포퍼는 틀렸다  (2) 2010.04.15
찍지마 ㅅㅂ! 성질 뻗쳐서 정말...  (2) 2010.04.15
URL 변경 되돌리기  (0) 2010.04.13
Posted by 덱스터

2010. 4. 17. 17:34 Mathematics

Power set, again


KP집합론이라는 녀석을 발견했다.


이 녀석에서는 멱집합 공리를 가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한집합에 대해서 멱집합을 멱집합 공리 없이 만들어내는 방법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글을 여기에서 끝내기에는 글이 너무 짧아 좀 그러니까 내가 시도한 방법을 공개한다.

1. Axiom of Existence, Axiom of Extensionality, Axiom of Pair, Axiom of Union, Axiom schema of Replacement를 가정. 모든 자연수에 대해 그 멱집합이 존재함을 보일 것이다. 어떤 집합의 크기가 자연수라면 당연히 자연수와 일대일 대응 관계가 존재하므로 그 관계를 이용해 멱집합의 모든 원소들을 바꾸어주면 땡.

2. 자연수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정의(0={}, 1={0}, 2={0,1}, ...)를 사용한다.

3. 다음 operation을 정의한다.

4. 수학적 귀납법만 남았다.
i. 0에 대해 멱집합이 존재한다.
ii. n에 대한 멱집합이 존재한다고 가정하자. n+1에 대한 멱집합은 다음과 같다.
(증명은 생략. 헤맬 독자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 멱집합에 마지막으로 추가된 원소 하나씩 집어넣은 녀석들을 합집합 해주는 거다.)

5. 모든 유한집합에 대해서 멱집합은 공리 없이 존재합니다! 우왕ㅋ굳ㅋ

문제는 3번이다. 저게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보일 수 있으려나...

'Mathema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volute 곡선  (10) 2010.05.01
수학의 아름다움  (2) 2010.04.24
무한대와 무한대가 만났을 때  (4) 2010.04.13
Power Set에 대한 잡담  (10) 2010.03.15
야코비 행렬(Jacobian matrix)  (12) 2010.02.24
Posted by 덱스터

2010. 4. 15. 22:57 Daily lives

포퍼는 틀렸다

포퍼 말대로라면 이렇게 오차가 많이 나는 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질리가 없잖아!! 끄아아아아아

(이상 오차 700%의 절규였습니다)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함 단상  (0) 2010.04.19
즐거운 혁명일입니다.  (0) 2010.04.19
찍지마 ㅅㅂ! 성질 뻗쳐서 정말...  (2) 2010.04.15
URL 변경 되돌리기  (0) 2010.04.13
일상의 작은 틈  (0) 2010.04.13
Posted by 덱스터
“사진 찍지 말란 말야!”…삼각대 물고 가는 북극곰 (서울)


지금은 곤란하다, 잠시만 기다려달라.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혁명일입니다.  (0) 2010.04.19
포퍼는 틀렸다  (2) 2010.04.15
URL 변경 되돌리기  (0) 2010.04.13
일상의 작은 틈  (0) 2010.04.13
결국은 시스템이다  (0) 2010.04.11
Posted by 덱스터

2010. 4. 15. 01:38 Writer/Short

그 날의 기억

나는 그날, 그렇게, 봄날의 화사한 흑빛이 가득한 가로수 길 위에 서 있었다. 뚜껑을 닫다 만 향수병의 진한 향기처럼 우울은 주변을 물들여갔고, 우주는 내 피부를 경계로 서로 독립된 삶을 사는 것만 같았다. 길가의 작은 관목에서는 짙은 녹색이 녹색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겠다는 기세로 돋아나 있었고, 길 옆 풀밭 위에서는 들꽃들이 화려함을 겨루는 대회를 여는데다가,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자신의 가벼운 운명을 맡긴 채 산산히 흩어지는 벚꽃으로 푸른 하늘이 넘실거렸지만, 그토록 색채에 인색한 풍경은 경험해 보았던 사람조차 함부로 입에 올리기 힘든 종류의 것이었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우울하네요. 해석이 불가능한 실험 결과물이 문제일지도.

'Writer > Sh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학 용어 사전  (0) 2012.12.28
忘生舞  (0) 2012.09.09
바벨의 반역가  (0) 2012.08.30
한 수업시간의 꿈  (0) 2011.07.20
이야기꾼  (3) 2010.07.24
Posted by 덱스터
url에 {와 같은 문자를 쓰면 %7C 뭐 이런 식으로 변하는데 이 때문에 texify.com에서 긁어오던 수식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힘들었었다. 그런데 이런 사이트를 발견.

http://ibang.net/urltrans.html

이제 썼던 글 수정좀 보아야겠다. 일단 lagrangian부터 조금씩 보는중. 어는점내림하고 또 무엇을 봐주어야 하려나...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퍼는 틀렸다  (2) 2010.04.15
찍지마 ㅅㅂ! 성질 뻗쳐서 정말...  (2) 2010.04.15
일상의 작은 틈  (0) 2010.04.13
결국은 시스템이다  (0) 2010.04.11
일상보고  (6) 2010.04.07
Posted by 덱스터
자연수의 부분집합과 하나의 자연수 (Weistern)

집합론을 공부하다가 갑자기 이 글이 떠올랐다. 저 말은 바꿔 말한다면 유한수열이 자연수와 일대일 대응을 맺을 수 있음을 보이라는 소리와 똑같으니까 말이다.(그런데 두어 달도 더 지난 글을 왜 기억하고 있는 거지...)

http://www.sitmo.com/gg/latex/latex2png.2.php?z=100&eq=%7C%5Cbold%20N%7C%3D%7C%5Cbold%20N%20%5Ctimes%20%5Cbold%20N%20%7C%3D%5Caleph_0
결국 이 소리다.

그리고 다음 결과도 꽤 재미있었다.

http://www.sitmo.com/gg/latex/latex2png.2.php?z=100&eq=%7C%5Cbold%20R%7C%3D%7C%5Cbold%20R%20%5Ctimes%20%5Cbold%20R%20%7C%3D2%5E%7B%5Caleph_0%7D

실수선과 평면이 일대일 대응을 맺을 수 있다는 의미 아닌가. 난 사실 프랙탈 곡선 중 하나(힐베르트 곡선)를 생각했었는데 그거 말고 그냥 10진수 전개해서 번갈아 가면서 실수를 지정해주면 된다고 한다. 0.12345678....은 0.1357...이랑 0.2468...을 말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File:Hilbert curve.gif
힐베르트 곡선

여튼, 이렇게 원래는 수리논리쪽에 관심이 생겨서 수강하게 되었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관심이 흘러가고 있는 잉여의 기록을 남겨둔다. 학부땐 원래 교양을 많이 들으려고 했는데 이상한 과(?) 흘러들어가서 전공이나 듣고 있고 뭐하는 짓이지...

'Mathema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학의 아름다움  (2) 2010.04.24
Power set, again  (0) 2010.04.17
Power Set에 대한 잡담  (10) 2010.03.15
야코비 행렬(Jacobian matrix)  (12) 2010.02.24
선형대수와 행렬  (0) 2010.02.04
Posted by 덱스터

2010. 4. 13. 01:01 Daily lives

일상의 작은 틈

이전에 공주대학교 영재교육원에 다녔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블로그 레퍼러를 뒤적거리다 보니 공주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찍혀있었다. 이전에 썼던 글에 링크가 걸린 것이다.

세상 참 좁다. -_-

생각해보면 물리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우연 중 우연이었는데 말이다. 생물과 지구과학은 암기를 싫어했기에 그다지 끌리지 않았었고, 화학은 폭약이랑 연결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물리를 선택했었다.

뭐 우연이었다고는 하지만, 우연이 크게 작용하는만큼 인생이 재미있어지는 것이 아니겠나 싶다. 시대가 우연에 좌우되는 때라면 불행한 시대이겠지만.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찍지마 ㅅㅂ! 성질 뻗쳐서 정말...  (2) 2010.04.15
URL 변경 되돌리기  (0) 2010.04.13
결국은 시스템이다  (0) 2010.04.11
일상보고  (6) 2010.04.07
트집잡기  (6) 2010.04.04
Posted by 덱스터
2010/04/04 - 트집잡기
2010/04/10 - but a grin without a cat!

이전에 썼던 글에 이어서, 좀 재미있는 구상이 나왔다.

진보지식생태계를 구축해봅시다 (capcold님)

제일 처음 링크 걸려있는 글에서 말했듯, 결국 문제는 인간에게 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 체제, 또는 다른 말로 말하자면,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없다면 사람들끼리 마음껏 충돌을 일으켜서 말 그대로 개판오분전의 상황이 되어버리고 만다.[각주:1] 이 경우에는 '담론'이라는 물질보다는 정보에 가까운 것들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시스템이 없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면 담론의 세계에서도 개판오분전의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아니면 아예 개판이 날 수 없을 정도로 개털이 되거나.

이제 문제는, 고양이 없이 허공을 떠도는 미소처럼 이런 시스템을 계속 돌아가게 만드는 데 있다. 대학 동아리들을 보아도 오래 가는 동아리는 나름대로의 체제를 갖추어 동아리를 설립한 '핵심 멤버'가 사라진 이후에도 생명력을 유지한다. 이런 체제를 갖추지 못한 동아리는 금방 도태되고 말이다. 말만 할 입장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한 가지 주문하는 것이 있다면, 비록 영향력이 미약하더라도 이 생태계를 만들 때 뼈대가 없는, 그러니까 한 두 조각이 빠지더라도 계속 작동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으면 한다. 벼랑을 깎는 것은 거대한 해일이 아니라 자잘한 파도이니까.
  1. 아나키즘의 미묘한 문제도 여기에 있는데, 구체적인 체제 없이 사람들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시켜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국가라는 체제 없이 사람에만 믿고 맏기기에는 세계는 너무 복잡하지 않던가. [본문으로]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URL 변경 되돌리기  (0) 2010.04.13
일상의 작은 틈  (0) 2010.04.13
일상보고  (6) 2010.04.07
트집잡기  (6) 2010.04.04
왜 그럴까?  (4) 2010.04.01
Posted by 덱스터

2010. 4. 10. 17:47 Writer

but a grin without a cat!

방학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penguin classics 버전으로 사놓고 읽다가 수학자가 주석을 단 버전으로 갈아탔다. Martin Gardner 주석의 The Annotated Alice.

The Annotated Alice: The Denfinitive Edition (hardcover)
루이스 캐롤. 마틴 가드너 지음/W. W. Norton & Company
수학자가 보는 수학자의 소설은 어떤 모습일까?

penguin classics 버전은 작아서 좋지만 주석 보기가 영 불편하다. 그런데 이 녀석은 말 그대로 앨범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녀석이라 집에 모셔두고 보고 있다. 그래도 주석을 바로 옆에 처리해 주어서 읽기에는 좋다.(그리고 이 책의 주석이 내가 바라던 주석들이기도 하다)[각주:1] 문제라면 가격이겠지만...

제목은 여기서 따왔다.
[...]

  "All right," said the Cat; and this time it vanished quite slowly, beginning with the end of the tail, and ending with the grin, which remained some time after the rest of it had gone.
  "Well! I've often seen a cat without a grin," thought Alice; "but a grin without a cat! It's the most curious thing I ever saw in all my life!"

[...]

-Lewis Carrol/Martin Gardner, The Annotated Alice, p.67

책에는 'grin without a cat'이 현대 순수수학을 잘 설명하는 구(句)라고 주석이 달려있다. 사과 하나, 사과 둘, 사과 셋, ... 에서 시작했던 숫자들인데 사과는 어디로 가고 수만 남았을까?

---

과제를 하다가 잠시 쉬려고 이번에 사다 놓은 『괴델, 에셔, 바흐』의 앞 부분을 조금 읽다 말았는데, 서문에 '이 책의 내용은 어떻게 비생명체가 생명을 얻는가에 대한 고찰이다'라는 식으로 써 놓은 부분이 있었다. 재미있는 지적이다. 분명히 인체를 구성하는 것은 수학적으로 움직이는 원자들일 뿐이지만, 우리의 사고는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컴퓨터 모니터 상에 떠오른 알록달록한 점들이(내 블로그는 거의 흑백이긴 하지만) 어디에서 의미를 얻는 것일까? 원자들은 어디로 가고 우리의 우울한 생각들만 붕 뜬 채 남아버린 것일까?

Godel, Escher, Bach (Paperback)
Douglas R. Hofstadter 지음/Basic Books
번역본보다 싼 원서라니...

사실 생명체에만 한정시키지 않더라도 그런 현상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들은 0과 1을 어디에선가 갑자기 나타나버린 가상공간으로 만들어버렸고, 고등학생들이(대학생이라고 다르지는 않지만...) 1 레벨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밤을 새게 만드는 MMORPG들은 0과 1에서 그들의 분신들에게 몬스터를 사냥할 무기를 쥐어주었다. 현대에 들어 이런 현상이 숨가쁘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대에만 이런 일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무려 고대부터도 비슷한 사례가 있으니까. 글을 쓸 영감(?)을 제공한 덧글을 소개한다.

진짜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다. 김용옥의 지난 글에 이한열의 죽음을 두고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의 생명은 실깨비다. 국가라는 것은 허깨비다. 어떻게 허깨비가 실깨비인 사람을 이유없이 죽일 수가 있는가?"

그렇다. 국가나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짓거리는 절대적으로 그 동기가 사람의 생명을 위한 것이어야만한다. 절대로 그 어떤 이유에서건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 왜냐하면 그 희생의 과실을 따먹는 것은 국가나 민족이 아닌 바로 그 도적놈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노동자들을 '산업역군",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태극전사"라고 부르는 씨발 개잡것들아. 저 단어들에는 너거들 개인은 국가를 위해 희생해서 뒈지는게 가장 큰 영광이다라는 이데올로기가 깔려있다. 위험하고 더러운 환경에서 존나게 일하는 노동자들과 한겨울에 눈밭에서 팬티바람으로 체력테스트 해야하는 선수들을 힐끗 본 후에 룸살롱 찾아가고 유명 여자 탈렌트나 능욕하는 씨발럼들은 따로 존재한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고 존나 치켜세우고 실제로는 정신적 육체적 폭력이 난무하는 온갖 비인간적 근무환경으로 굴종을 길들이고, 가끔씩 동족끼리 총겨누게 하거나 자국시민 학살, 그리고 천안함 사건같이 재수없게 죽으면 빠담=발린 주둥이로 "웁스"하면 그만인거다. 저 씨벌룸들은 그시간에도 룸쌀롱에 있고 탤런트를 능욕하며 재미보고 있거든.

결국 국가든 민족이든 계급적 각성없이 뭉퉁그려서 생각할 수는 절대로 없다. 니가 속한 계급과 꼬라지를 정확히 직시하고 그 후에 니 스스로의 판단으로 민족과 국가를 같다 붙이기 바란다. 무조건 존나 선진조국을 위해 니 한몸 희생하지 마라. 니는 살아있는 생명이지 소모품이 아닌거다.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서 국가가 되었지만, 국가라는 허공의 성채에서 사람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1. 11장까지는 penguin classics 버전을 읽어서 그 이전의 주석들을 확인해보질 못했는데, 확실히 Gardner 주석이 좀 더 내용이 많고 풍부하다. 삽화도 주석으로 처리되어 있고... [본문으로]

'Wri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Luna venator  (0) 2011.06.04
그 많은 뚜껑들은 누가 다 끼웠을까  (3) 2010.08.11
새 물리 교과과정  (4) 2010.04.09
로피탈과 한국문학  (2) 2010.04.02
앎의 즐거움  (2) 2010.03.25
Posted by 덱스터

2010. 4. 9. 02:44 Writer

새 물리 교과과정

학교에서 내일 발표할 ppt 준비하면서 블로그질 좀 하다가(팀원들께는 잉여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물리 교과과정이 새로 짜였다고 하는 덧글이 올라왔길레 확인해봤다.

물리1
1.시공간과 우주

시간, 공간, 운동: 시간의 측정과 표준, 길이의 측정과 표준, 뉴턴 운동법칙, 운동량과 충격량, 역학적 에너지 보존법칙
시공간의 새로운 이해: 중력의 발견, 상대성이론, 블랙홀과 중력렌즈, 우주 모형, 4가지 상호작용과 기본 입자

2.물질과 전자기장

전 자기장: 전기장과 전기력선, 정전기 유도와 유전 분극, 자기장과 자기력선, 유도전류와 패러데이 법칙
물질의 구조와 성질: 에너지 준위와 빛의 방출, 에너지띠 이론, 반도체, 신소재

3.정보와 통신

소리와 빛: 음파와 초음파, 화음과 소음, 전기신호, 광전효과와 광센서, 색채 인식과 영상장치
정보의 전달과 저장: 전자기파의 스펙트럼, 안테나와 무선통신, 광케이블, 교류와 신호조절, 정보 저장장치

4.에너지

에너지의 발생: 기전력, 전기 에너지, 발전기, 핵발전, 핵융합과 태양에너지, 태양전지, 여러가지 발전
힘과 에너지의 이용: 힘의 전달과 돌림힘, 힘의 평형과 안정성, 유체의 법칙, 열역학 법칙과 열기관, 열전달, 상태변화와 기상현상, 전기에너지 이용

물리2

1.운동과 에너지

힘과운동: 위치벡터, 힘과 운동법칙, 포물선과 원운동, 운동량 보존, 가속좌표계와 관성력, 단진동
열에너 지: 절대온도, 기체운동론, 이상기체 상태방정식, 내부에너지, 열역학 과정, 엔트로피

2.전기와 자기
전하와 전기장: 전위, 전기쌍극자, 평행판 축전기, 전기용량, 유전체
전류와 자기장: 전류에 의한 자기장, 자기선속과 패러데이 법칙, 로렌츠 힘, 자기 쌍극자, 자성체, 상호유도, 자체유도, RLC 회로

3.파동과 빛
파동의 발생과 전달:호이겐스 원리, 정상파와 공명, 굴절과 반사, 회절과 간섭, 도플러 효과와 충격파
빛의 이용:거울과 렌즈, 광학기기, 엑스선과 감마선, 마이크로파, 레이저, 편광

4.미시세계와 양자현상
물질의 이중성: 플랑크의 양자설, 빛의 입자성, 드브로이 물질파와 입자의 파동성, 전자 현미경
양자물리: 불확정성원리, 슈뢰딩거 방정식, 파동함수, 원자모형, 에너지 준위, 양자터널 효과 

와우.

그런데 이거, 찾아보면 다루는 고등학교 교과서가 있기는 있다. 고급물리인가 하는 녀석인데 알라딘에도 안 나오는 것을 보니 마이너중의 마이너인가보다.



이 녀석, 참 위엄차다. 대학 1학년 과정인 일반물리학에서도 보통은 다루지 않는 시공간거리의 개념으로부터 상대론을 시작한다. 아는 이유는 고등학교때 조금 보았기 때문에(...) 일반물리학이 힘든 사람은 이걸 보아도 나쁘지 않을지는 모르겠다. 이게 더 어려울지도 -_-;;;

여튼, 물리2를 치는 사람은 마이너이고, 수능때 물리1,2와 화학1,2를 친 나는 괴짜일 뿐이다.

'Wri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많은 뚜껑들은 누가 다 끼웠을까  (3) 2010.08.11
but a grin without a cat!  (0) 2010.04.10
로피탈과 한국문학  (2) 2010.04.02
앎의 즐거움  (2) 2010.03.25
등록금 상한제는 포퓰리즘이다?  (4) 2010.03.11
Posted by 덱스터

설계 수업을 들으면 대충 이런 걸 자없이 그려야 하게 됩니다. 1급기밀이긴 하지만 대놓고 광고하고 다니던 놈이라 그냥 공개 결정.

물론 시간은 시간 단위로 날아가더군요. 아악 내 시간 ㅠㅠ(거기다 이건 무한궤도 하나를 덜 그렸던 것을 수정한 것 -_-)

이런 놈들을 하면서 과제도 하고 튜터링도 준비하고 시험대비도 하고 아주 시간 잘 가네요. 학교에서 간단히 안부 전하고 갑니다.(오늘도 학교에서 밤 새나...)

'Interests > Illustrati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art of Steel  (12) 2009.02.04
RSS 아이콘 만들었어요  (6) 2008.11.28
月狂  (0) 2008.10.21
우려먹기...ㅡㅡ  (5) 2008.01.05
날개  (4) 2008.01.04
Posted by 덱스터

2010. 4. 7. 00:07 Daily lives

일상보고

죽지 않았습니다.

1. 과제

....



절규를 부르는 과제를 소환하겠다! ㄷㄷ


설계수업이 팀으로 진행하는데 팀에서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으로 뽑혀서 두세시간은 걸리는 free-sketch를 전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역학 숙제와 집합론 과제가 얹히면 병맛은 두배!

지금 수업도 한번 빠져서 진도 따라가기 애매한데 이렇게 되니 말 그대로 절규만...





2. 과제

...


3. 과제

.....


4. 과제

........




5. 삶이 힘들다....


'Daily l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의 작은 틈  (0) 2010.04.13
결국은 시스템이다  (0) 2010.04.11
트집잡기  (6) 2010.04.04
왜 그럴까?  (4) 2010.04.01
일상  (4) 2010.04.01
Posted by 덱스터

블로그 이미지
A theorist takes on the world
덱스터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