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는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심심하기도 하니 기초적인 논리학 책이나 하나 뒤적거려 볼까 하고 질렀다.(BGM: DJ. DOC - 나 이런사람이야)

논리적 추론과 증명 - 6점
이병덕 지음/이제이북스

그래, 난 여가 때 교재를 보는 사람이다.

책은 그냥 심심하게 읽었다. 집합론이 끌어들여지면서 형식논리학이 도입되는 부분은 이전에 집합론을 재미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수강했던 <집합과 수리논리>과목에서 어느정도 기본기를 갖추어 두었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다른 부분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읽은 편.

논리학 과목을 수강해본 적이 없으니 나에게는 이 교재가 얼마나 좋은지 평가할 잣대가 없지만, 그래도 심심풀이 정도로 읽어보기에는 딱 적절한 난이도의 무난한 책이라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내가 원했던 '비형식적 오류들'은 아주 짧게 마지막 장에만 나왔다는 것. 실제 생활에서 말을 하며 나오는 온갖 오류들은 비형식적인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대한 감각을 길러주기에는 양이 좀 부족한 것 같다. 그냥 비판적 사고와 관련된 책들을 읽어볼까?

논리적 추론과 증명 - 6점
이병덕 지음/이제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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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mm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이네요
    과학고에서의 마지막 시험이 될 지도 모르는 시험을 하루 앞두고 철학과 독서를 가까이 하고 싶다면 어찌하여야 하나요ㅠㅠ

    2011.06.28 00:22
    • Favicon of https://dexterstory.tistory.com BlogIcon 덱스터 2011.07.09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그 이전에 이미 많이 공부를 해 두었다면 상관없습니다.
      저랑 제 친구는 시험 전날 KOF 하느라 네시간을 허비했죠.
      물론 전 개판쳤고 그 친구는 전교1등다운 성적으로 시험 마무리...-_-;;;;

  2. hmm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신-전에 졸업할 때 쯤 되면 이런 걸 할 수 있어!라고 말씀하신 것들을
    전 아직 못하겠네요 ㅠㅠ 내공이 한참 부족...

    2011.06.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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