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0. 09:15 Daily lives

단상, 2008-12-20

1. 공대 MT, 왜 죄다 술퍼먹기냐. 인문대처럼 좀 다른거 하면 안되나. 이건 다 내가 술이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구.

2. 국회 19금. 신해철씨 정말 말 한번 잘했다 ㅇ-ㅇ 뭐 싸이도 환희에서 비슷한 말 했던 것 같은데... 근데 왜 국회의원들 다 그따구임? 머리쓰는 직업이 아니라 주먹쓰는 직업같아.

3. 가로등이 늘면서 범죄율 급감했다는데,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음. 첫차 타려고 다섯시 이십분에 나와서 가로등이 듬성듬성 놓인 거리를 넷이서 걸어가는데 이건 뭐... 혼자 다니려면 주머니칼이라도 가지고 다녀야겠더라.

4. 할아버지 생신선물 뭐 사드리지...-_- 일단 오래 사시라고 식물로 생각중이긴 한데, 오래 사는 식물에 뭐가 있더라;; 그보다 근처에 꽃집이 있나? -_-;;;;; 책은 마땅한 것이 생각이 안나고 ㅠ

5. 지하철 타고 오면서 교회 관련 전단지(?) 같은 걸 나누어주는 걸 봤는데, 왜 목사가 사악해 보일까..-_-;; 아니 근데 난 모태신앙 기독교라고 -_-;;

6. 역시 빨래는 귀찮군...-_-

7. 금욕을 추구하는 것도 하나의 욕망은 아닌가 하는 생각. 노골적으로 욕망 드러내는 것을 안좋아 하는데 그걸 비난할 껀덕지는 나도 하나도 없겠군 싶더군.
Posted by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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