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됬다네요. 한국 내 반응은 정치권 빼고는 무관심 혹은 좋아하는 편? 정치권은 좀 바쁠지도..

일단 전여옥씨의 '다른 좌파'개념이 너무 재미있어서(찾아보니까 이 말은 아니었더군요. 갑제씨와 동일선상의 발언?) 어떤 발언이 또 있나 쭈욱 돌아 볼까 해서 찾아봤어요. 생각보다 별로 없더군요. 다 지워버렸나?

작년 MB씨가 했던 말입니다. 뭔가 핀트가 어긋나는건 그때도 똑같네요. 색깔론이 아닌 것은 다행?

프리존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예전에 비슷한 어딘가를 깐 기억이 있는데...

그런데 이걸 어쩌나. 정작 보수라는 한나라당께서는 좌파가 아니라는데...

더군다나 여기에는 조갑제씨도 합류하시는군요.

근데 전 여기에 더 눈길이 가네요. 그러면 여태 준비를 하나도 안 했다는 말인가...

하긴 이랬는데 준비했을 리가 있나요.

전 개인적으로는 매캐인보다는 오바마에 인간적인 호감이 더 갔는데(전 왜 그런지는 모르겠더군요. 정책은 확실히 오바마 쪽이랑 맞기는 했는데...), 당선은 매케인이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바마가 되면 정치권이 얼마나 삽질을 할지 좀 많이 불안했거든요. 그래도 지금 정치권이 얼마나 삽질을 했는지 깨달은 걸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된달까요?(고시폐인일때는 입 싹 닫고 지내다가 사시 붙자마자 연락하는 친구 느낌?) 아니 뭐 어쩌겠습니까. 4년동안 이 정권을 즐겨야죠. 괜히 홧병 도져 죽을 일 있나요?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즐기는 사람이 킹왕짱입니다. 얻어 맞아 쓰러지더라도 웃으면서 일어나 한대 갈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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