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하려고 책을 핀 상태로 컴터 앞에 앉았는데 재미있는 기사가 떳더군요. 관련 기사 몇개 링크부터 걸고 시작합니다.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0996&gb=da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1367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417672&section=S1N53&section2=S2N213

뭐 역시 진중권씨의 말빨은 죽지 않았군요. 혹자는 막말이라고 하지만 전 이렇게 자기 의견을 시원시원하게 내세우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읽다가 이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그러려면 청와대 내부의 인트라넷으로 방송해서 청와대 직원들끼리 진하게 감동 먹고 끝낼 일이지...' -_-乃 그러라고 내준 청와대가 아닐텐데 참 안드로메다로 가는군요.


라디오는 없어서(노트북과 랜선 그리고 알람시계인 핸드폰이 연락수단의 전부입니다.) 듣지는 않았지만 들었다가는 토할 뻔 했네요. 저번에 대통령과의 대화인가?(이제 '주어'는 대통령이군요) 그걸 듣다가 이인간은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 이해를 못했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들었어도 이해는 하지 못했을 것 같군요. 뭐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원기옥을 모았다고 하는데('나에게 힘을!' <- 이런느낌?) 죄송하지만 전 제 몸 하나 사릴 기도 부족해서 당신에게 드릴만한 기가 남아있지 않네요. 그리고 제 기를 가져다가 뭘 하시려고요? 경제가 기로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까? 한의사가 울고 갈 주장입니다 그려.

그리고 MBC, 아직 죽지 않았군요. 그 레지스탕스 정신, 깊게 존경합니다. 그러고 보니 청와대는 왜 화를 또 낸대요? 방송사가 지 알아서 하겠다는데 참.... 소설써서 기고하면 무조건 등단하나요? 참말로 대단한 사회입니다 그려. 무슨 포털사이트도 아니고 등단하겠다고만 하면 등단한다니요.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청와대 어린애처럼 투정부리는 게 기사로 난 거잖아요? 국제적 유아가 되겠다는 건지... 하긴, 호구보다는 유아가 듣기는 좋네요. 유아는 귀엽고 순진해서 골려먹는 재미라도 있지 호구는.... 휴우...

그리고 KBS에서 방영을 결정해 주었으면 감사히 여겨야지 이거야 원... 등단 성공한 작가가 왜 내 작품은 맨 뒤에 나오냐고 투정부리는 건가요? 제발 그 유아적인 사고방식 좀 버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저런게 논란이 일지 않는 것이 참된 민주화된 언론이라는 거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물론 상명하복식 구조에서 탈피하는 과정이라면 민주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작년에 일명 땡전뉴스라고 불리는 그런 뉴스는 본 기억이 없어서 말입니다. 원래 문제가 안 되었던 것이 문제가 되어가는 것, 이거 문제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언론 민주화의 살아있는 증거가 아니라 언론 반민주화의 살아있는 근거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꼬장은 적당히 부리고 이제 가야겠습니다. 과제가 너무 많아서요.

덧. 저 짤방 만드는데 혈압오르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혈압 높은데.


주어 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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