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will become better when you show him what he is like.
- Anton Chekhov

마지막에 덧붙여진 금언이 기억에 깊게 남는다.

평등은 같음과 다른 것이라는데, 그러면 평등은 무엇으로 이루어 지는 것일까. 다르면서 평등하다는 것이 '권리의 같음'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러면 그 '같은 권리'는 어디까지 적용되는 것일까. 어떤 권리까지 같고 어떤 권리부터 다를지 이런건 어떻게 정해야 하는 것일까. 어디까지 같은 것을 '평등'으로 정의해야 할까?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진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전부 다 같지는 않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단순히 환경을 논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백지가 아닌 무엇이 쓰여진 상태이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종이의 구겨진 양상이나 질감과 같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엔 말장난일 뿐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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