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1. 23:48 Daily lives

청소. 그 이후

정리하다가 발견했던 것들.

사진 찍어서 올린다.


이건 내가 공부하던 물리책들.
할리데이 7E는 정말 오래 본 책이다.
처음부터 정독하기에 도전해서 마지막으로 읽은 정도가 60%정도였던것 같은데...
알물강은 대곽 입학전에 물리 개념을 제대로 심어주는데 한몫 했지.ㅋㅋ
맨 왼쪽의 물리학 1,2 는 AP에서 한건데, 아주 가끔 심심할때 뒤적거린것 빼고는 건드린 적이 거의 없다.
양자역학 볼 때 조금 봤었지.
새대학물리는 통계물리를 접한 책이고, 특수상대론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로렌츠변환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지.
해석역학. 다른 사람이 추천해서 산 책인데
솔직히 Classical Dynamics of Particles and Systems가 훨씬 좋다. 설명은
문제는 해석역학이 좋다고 하더만...
난 개념이 우선하니까 패스.
그래도 정말 웬만한 역학의 70% 정도는 이 책으로 정리한것 같다.
특수상대론이나, 라그랑주역학이나...
옆의 Introduction to Electrodynamics는 대충보다 만 책. 한 20%정도만 봤을 거다.
그래도 전자기학에서 조금 고급스킬을 익혔다 하면 다 이책이다.
맨 오른쪽은 관홍샘이 주신 책. 이거보고 경시에 좌절했지.
솔직히 지금도 잘은 못풀겠다.
이게 포스팅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아랫쪽에는 대치동의 혜낢학원에서 쓰던 프린트 모음집이긴 하지만
둔산동의 ?학원에서 심층면접대비를 한다면서 받았던 프린트 모음집이다. 주로 물리(주로가 아니라 다)
참 재미있게 풀곤 했었지
이건 거기에 끼어 들어가 있던 생일축하편지와 생일선물
동일인물에게서 받은것도 아니고, 동일년도에 받은것도 아니지만
그냥 모아서 찍어봤다. 이 둘밖에 없었거든.
오른쪽 위는 긴팔원숭이가 1학년 때 선물을 주면서 넣어준 편지.
이거 버리자니 또 뭐하고 계속 보관하자니도 뭐한게 좀 거슬린다.
괜찮아 긴팔아, 니가 준 클립보드는 아직 잘 쓰고 있단다.
그러고보니까 1학년때 받은 선물중 남아있는건 클립보드 하나인가?(하긴 나머진 다 먹거리였지 ㅡㅡ)
왼쪽 아래는 2학년, 그러니까 작년에 받은거다.
내가 하가렌을 조금 좋아하지, 음..(조금이 아닐껄?)
그나저나 이거 어떻게 써먹는지 몰라서 아직도 보관중이라고 말 못한다.
다른 생일선물들은 야생마가 던지고 간 병아리인형(이건 그냥 애들 시비걸때 쓴다)하구
내 직속후배가 준 효과를 모르는 포션하구(어떻게 처리할지 몰라서 학교에 놓고온것 같기도..;;)
뭔가 먹을것들하구(..) 등등이 있다.
이런거 이렇게 포스팅이라도 해놔야지 잊지 않지.
이건 같이 찾아낸 일러스트들.
가운데 위의 것은 아예 망한 일러스트.
아래 것은 옆의 타이틀 일러스트를 보면 어디에 쓰인건지 알 수 있을꺼구
오른쪽은 프로필 잘 보았으면 알겠지??
왼쪽의 것은 1학년 들어가기 전 GOSU프로그램때 그린 그림.
나름대로 그때 프라이드(?)를 갖던 시계와
독서실 자리를 그린거. 내 희망사항도 같이 그려져 있다.
생각해 보면 내가 그리는 사람들의 얼굴은 왜 죄다 같아보일까..ㅡㅡ;;
이건 오늘의 하이라이트!
여태까지 고등학교 시절에 쓴 것으로 보이는 모든 물리프린트 총정리(저기 오른쪽 위 폴더의 아래에 깔린건 혜낢학원 프린트지만 패스)
누군가 내가 성실한 학생이라고 했지만, 프린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난 전혀 성실하지 않다.는건 구라고
2학년때는 1학년때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은것 같다.
왼쪽 위 파일에 들은건 1학년때 물리올림피아드 대비 수업을 들으면서 썼던 프린트들
아래 파일에 들은건 2학년때 물리올림피아드 대비 수업을 들으면서 썼던 프린트들(그래봤자 80%는 중??
물론 2학년때는 1학년의 1000%나 되는 시간을 투자했던것 같지만(여름방학에 보충까지 다 빠져가며 물리공부하는척 했지...
1학년땐 보충은 있는대로 다들었었는데... 물론 시험 1주일 전부터는 제외)
상은 똑같았다는거. 이건 뭐...ㅡㅡ;
그래도 후회는 없다. 머리가 그때 안 돌아간 것도 다 무슨 뜻이 있었겠지(라고 믿고 싶다)
이정도로 포스트는 마치고, 물리공부하러 가야지.
Posted by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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