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ari X-Prize. 재사용가능한 유인우주비행체로 우주공간의 시작점인 100km 상공에서 준궤도비행을 한 후 일주일 이내에 다시 한번 여행을 성공시키는 민간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 2004년 10월 4일에 스페이스쉽 원에게 주어졌다. 상금은 천만 달러였으나, 1억 달러 이상이 이 분야에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 http://en.wikipedia.org/wiki/Ansari_X_Prize

상은 다양한 방면에서 기술의 진보를 가져왔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파리와 뉴욕, 또는 그 반대를 쉬지 않고 날아서 도착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Orteig Prize가 있다.(이 상이 Ansari X-Prize의 탄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상이 1927년 6월 16일 Charles Lindberg에게 주어진 이후 비행기 관련 산업이 커다란 호황기를 맞이했다고 한다.

이런 상들이 어떻게 이런 거대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일까? 내 생각에는 이러한 상들이 목표가 무엇인지 뚜렷하게 해 주기 때문에 이런 강력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나온 것처럼, 열정만큼 강력한 문제해결의 열쇠는 없다. 상들은 이런 열쇠를 제작하는 가장 강력한 거푸집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강력한 열쇠가 되는 것은 아닐까?
Posted by 덱스터


'세상에는 세가지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There are three kinds of lies: lies, damned lies, and statistics'
-Benjamin Disraeli

사람들이 통계라면 꿈벅 넘어가는 이유가 뭘까? 수학이라는 도구에 의해 가공된 눈에 보이는 증거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통계는 언제까지나 숫자일 뿐이고, 그것을 해석하는 것은 결국 인간에 달려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일까? 이래서 과학이라는 학문은 결과만큼이나 과정을 중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통계는 수학이라는 도구로 얻어진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해석하는데에는 어떤 과정을 통해 그 숫자가 얻어졌는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알면서도 또 내가 통계라는 숫자에 속을 것만 같다.
Posted by 덱스터


브라이언 그린. 엘레건트 유니버스와 우주의 구조로 유명한 초끈이론을 다루는 물리학자.

간지...+_+
Posted by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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